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후 7일만인 지난 4월11월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숙명여대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취소 결정을 내렸다. 표절 조사를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숙명여대는 24일 “어제 교육대학원위원회를 개최하고 김건희(논문 수여 당시 김명신)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파울 클레의 회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주 교육대학원위원회에 김 여사 학위취소를 요청하기로 결론 내렸고 교육대학원위원회는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학칙에서는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은 경우 교육대학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학위수여 취소를 규정해놓았다. 숙명여대는 “이번 결정은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고 밝혔다.

앞서 숙명여대는 김 여사의 미술교육학 석사 논문(‘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을 놓고 표절 논란이 일자, 숙명민주동문회 등의 제보를 받아 2022년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95 "한일 관계 좋다"는 한국인, 처음으로 절반 넘었다 [한일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6.25
51794 [뉴욕유가] 휴전 속 트럼프 대이란 제재 완화 관측…WTI, 6% 급락 랭크뉴스 2025.06.25
51793 "젊은 여자만 노렸다, 의식 잃을 수도"…음악 축제 '주삿바늘 테러'에 발칵 랭크뉴스 2025.06.25
51792 이란 대통령 "국제 규범에 따라 미국과 문제 해결할 준비" 랭크뉴스 2025.06.25
51791 어떻게 이룬 합의인데…트럼프, '위태로운 휴전' 수호에 매진 랭크뉴스 2025.06.25
51790 2억 들여 '9살' 신부와 결혼식?…디즈니랜드서 벌어진 황당 사건의 전말 랭크뉴스 2025.06.25
51789 이스라엘 "이란과 휴전 존중할 것…초점은 다시 가자지구" 랭크뉴스 2025.06.25
51788 경찰 조사받은 이경규 “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부주의했다” 랭크뉴스 2025.06.25
51787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서두를 필요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6.25
51786 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이란 휴전 환영…온전히 존중해야" 랭크뉴스 2025.06.25
51785 “출판기념회·조의금·처가 도움 6억”…김민석, 소득 논란 적극 소명 랭크뉴스 2025.06.25
51784 코딩의 ‘코’도 몰랐던 간호사, SSAFY 만나 SW 개발자 새 삶 랭크뉴스 2025.06.25
51783 “농망법이라 했는데…” 송미령 유임 논란에 여당 찾은 우상호 랭크뉴스 2025.06.25
51782 이준석 "한동훈, 보궐서 계양을 출마? 지면 제2 황교안 된다" 랭크뉴스 2025.06.25
51781 美, 트럼프 참석하려던 '나토 IP4 회동' 아예 불참키로(종합) 랭크뉴스 2025.06.25
51780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랭크뉴스 2025.06.25
51779 英총리 "나토 새목표 따라 2035년까지 GDP 5% 국방비"(종합) 랭크뉴스 2025.06.25
51778 기준금리 인하 묻자 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고 본다" 랭크뉴스 2025.06.25
51777 “어르신, 코인 하면 대박” 유혹… 1억 넣었다 9000만원 뜯겼다 랭크뉴스 2025.06.25
51776 美·中 긴장완화에도 소비자심리 재위축…6월 美소비자신뢰 93 ‘하락’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