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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챗GPT 달리

코스피지수가 24일 장중 3100선을 웃돌았다. 2021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12시 21분 3100.58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86.03포인트(2.9%) 상승하면서 3년 9개월 만에 3100 고지를 밟았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3975억원, 기관이 2091억원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 1조원 넘게 쓸어담았던 개인은 이날 56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발효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1360원대로 내려오면서 외국인의 ‘사자’를 부추기고 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 주가가 8% 넘게 뛰면서 지수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3%대 강세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한국전력, LS ELECTRIC 등은 두 자릿수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해소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한국석유, 대성에너지 등 석유주는 두 자릿수 주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등 해운주도 약세다.

방산주 역시 주가 낙폭이 크다. 풍산홀딩스, LIG넥스원, 풍산 등의 주식은 전날보다 10% 이상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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