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지에 대해 “이미 저의 마음도 그렇게 정했고 대통령에게도 이 직이 저의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전력투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예전에 서울시장, 부산시장 출마한 적이 있다. 내년 6월에 지방선거인데, 총리 생활 1년 정도 하고 서울시장 도전하겠다는 생각할 수 있는데 어떤가”라는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총리직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직을 사임하고 국무총리직에 전념할 결심을 해본 적 없느냐”는 곽 의원의 추가 질의에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국회의원으로서 의원 보좌진을 계속 유지할지, 후원금을 계속 모금할지도 따져 물었다. 김 후보자는 “그것을(후원금 모금을) 위한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며 “국무총리와 국회의원 겸직 제도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틀을 준수하면서 최대한 절제하면서 하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35 "7월 5일 일본 대지진 온다?"…공포 확산되자 예언한 만화가, 급히 해명 랭크뉴스 2025.06.24
51734 트럼프, 욕설까지 섞어가며 이란·이스라엘 비난... "둘 다 휴전협정 위반" 랭크뉴스 2025.06.24
51733 "처방약 먹고 운전한 것"…경찰, ‘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정식 입건 랭크뉴스 2025.06.24
51732 ‘사법개혁 총괄’ 사법제도비서관, 이진국 아주대 로스쿨 교수 내정 랭크뉴스 2025.06.24
51731 “현금 6억 쓰고도 자료 없어”…주진우, 김민석에 ‘퍼즐식 해명’ 비판 랭크뉴스 2025.06.24
51730 이스라엘 "휴전 위반에 강력 대응"…트럼프 으름장에 자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24
51729 법원, 김용현 전 장관 측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24
51728 트럼프, 이스라엘에 “폭탄 투하 말라” 경고 랭크뉴스 2025.06.24
51727 윤석열 측 “특검의 기습적 체포영장 청구는 부당...조사에 응할 계획이었다” 랭크뉴스 2025.06.24
51726 김민석 각종 의혹에 "다 사실 아니다" 부인... 자료 증빙은 부족했다 랭크뉴스 2025.06.24
51725 [속보] 서울중앙지법, 김용현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24
51724 [속보] 법원, 김용현의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24
51723 "이래도 콜라 드시겠습니까?"…담배처럼 '경고문' 붙은 콜라 나올까 랭크뉴스 2025.06.24
51722 "해수부 부산 이전 올해 내로"‥임대 청사까지 고려 랭크뉴스 2025.06.24
51721 [단독]市 예산 4500억 투입…'이재명표 소비쿠폰'에 뿔난 서울 랭크뉴스 2025.06.24
51720 내란 특검 “법불아귀, 피의자 윤석열에 안 끌려다닐 것...특별조사실 필요 없어” 랭크뉴스 2025.06.24
51719 ‘나는솔로’ 10기 정숙, 폭행·모욕 혐의로 벌금 700만원 랭크뉴스 2025.06.24
51718 ‘ADHD 치료제’ 청소년 처방 2배 급증…‘강남 3구’ 학군지 몰려 랭크뉴스 2025.06.24
51717 부모 새벽일 나간 사이에 불…초등생 자매 1명 사망·1명 중태 랭크뉴스 2025.06.24
51716 김영훈, 과거 ‘노란봉투법’ 이해당사자… 주4.5일제 등 친노동정책 속도전 예고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