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이 미국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한 22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 이슬람 공화국 대사관의 모습. 연합뉴스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면 이란도 대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 시각 기준 24일 새벽 4시까지 이란에 대한 ‘불법적인 공격’을 중단한다면 이란도 대응을 더 이어갈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아락치 장관은 또 “현재로서는 휴전이나 군사작전 중단에 대한 ‘합의’가 없다”면서 “우리의 군사작전 중단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나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락치 장관의 발언은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시한으로 밝힌 오전 4시를 넘겨 언론에 전해졌다. 이란 현재 시간은 오전 5시에 임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는 이에 대한 공식입장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04 거대소행성, 2032년 달과 초대형 충돌?…"지구로 잔해 떨어질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03 송미령 장관 유임에 민주당 ‘발칵’…속내 복잡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02 이 대통령, 서유기 거론하며 “부채질에 누군가 살고 죽고”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01 ‘철도 기관사’ 장관 후보자 늦어진 퇴근길…“열차 이상 없습니다” 랭크뉴스 2025.06.24
51600 [속보] 이스라엘 “이란 휴전 위반, 강력 대응 지시” 랭크뉴스 2025.06.24
51599 이스라엘 “이란, 휴전 위반…강력 대응할 것” 랭크뉴스 2025.06.24
51598 [단독] 차의전원 전원 ‘조용한 복귀’…의대생 복귀 확산 신호될까 랭크뉴스 2025.06.24
51597 부모 새벽 청소일 간 직후 화재…10살·7살 자매 교육급여 대상자였다 랭크뉴스 2025.06.24
51596 [속보] 이스라엘 참모총장 "이란, 심각한 휴전 위반‥강력한 무력 대응 나설 것" 랭크뉴스 2025.06.24
51595 [당신의 생각은] 가짜 뉴스인가 했더니 ‘스타벅스 칸막이男’ 실제였다… 몇 시간 만에 돌아와 유튜브 시청 랭크뉴스 2025.06.24
51594 "저건 악마" 오열 속…'미아동 마트 살인' 김성진, 첫 재판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5.06.24
51593 [속보] 이스라엘 "이란, 휴전 위반…강력 대응 지시" 랭크뉴스 2025.06.24
51592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적극 검토…납북자 가족과 통화했다" 랭크뉴스 2025.06.24
51591 김영훈 고용장관 후보자, 주4.5일제·정년연장 “반드시 가야 할 길” 랭크뉴스 2025.06.24
51590 "부산 여고생 3명 죽음, 그 뒤엔 무용강사와 마찰" 수사의뢰 랭크뉴스 2025.06.24
51589 10대에게 ‘행복의 조건’ 물었더니… 절반 이상 ‘재산’ 랭크뉴스 2025.06.24
51588 이란TV "휴전" 발표에도…하메네이 "항전" 불타는 성조기 올렸다 랭크뉴스 2025.06.24
51587 대통령실, 질문하는 기자도 생중계... 익명 뒤에 숨는 '관계자' 표현 관행도 줄어든다 랭크뉴스 2025.06.24
51586 송미령 농식품부, 새 정부서 180도 ‘턴’···‘농망법’이라며 거부권 건의했던 ‘농안법’ 등도 입장 선회 랭크뉴스 2025.06.24
51585 [단독] “국방부 장난하나”…‘내란 선봉’ 방첩사 수사권 유지 보고에 국정기획위 질책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