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별세한 고(故) 유성엽 전 의원에 대해 “공직자이자 행정가, 정치가로서 일생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분”이라며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스1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랜 동지의 부고에 애도를 표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의 미래를 위하셨던 고인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삼가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18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북 정읍 출신 정치인이다. 올해 5월 말 전북 진안군에서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려졌고, 투병 중 이날 숨을 거뒀다.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도 문화관광국장과 경제통상국장 등을 지냈다.

2015년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후속 탈당했다. 이듬해 4월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3선에 성공했다. 18대 국회 전반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교육과학기술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를 거쳐 19대 국회에서 다시 농해수위 야당 간사를 맡았다.

민주평화당과 민생당을 거쳐 21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2021년 12월 민주당에 복당해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78 “이 결혼 반댈세”…베이조스 ‘세기의 결혼식’에 반기 든 그린피스, 왜? 랭크뉴스 2025.06.24
51577 이란 수뇌부 제거 직후 "딱 12시간 준다"…이 전화가 판 흔들었다 랭크뉴스 2025.06.24
51576 코스피 3% 급등 3년9개월만 3,100선 돌파…코스닥 800선 상회 랭크뉴스 2025.06.24
51575 이 대통령 “해양수산부 올해 12월까지 부산 이전 완료하라” 랭크뉴스 2025.06.24
51574 [마켓뷰] “전쟁 끝, 평화의 시간”… 코스피 3100·코스닥 800 돌파 랭크뉴스 2025.06.24
51573 네타냐후 "이란과의 휴전에 동의... 위반시 강력 대응할 것" 랭크뉴스 2025.06.24
51572 김민석 “조의금·출판기념회 4억, 처가 2억”…6억 출처 의혹 답변 랭크뉴스 2025.06.24
51571 [단독]김건희 특검, ‘고발사주 배후’ 다시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5.06.24
51570 “선제 도입” vs “정부 결정 보고”… 주 4.5일제 놓고 은행 노사 평행선 랭크뉴스 2025.06.24
51569 대체 얼마나 예쁘길래…명문대생 딸 '라이브 방송' 금지한 아빠의 사연 랭크뉴스 2025.06.24
51568 [속보] 네타냐후 “이란과 휴전 동의…위반시 강력대응” 랭크뉴스 2025.06.24
51567 김민석, ‘6억 소득 불분명’ 의혹에 “조의금 1.6억, 출판기념회 2.5억, 처가 지원 2억” 랭크뉴스 2025.06.24
51566 국가 예산 묻자, 김민석 “정확히 말해야 하나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24
51565 "정말요? 때리면 안 되는 줄 몰랐어요"…초등생 체벌한 선생님, 변명에도 결국 랭크뉴스 2025.06.24
51564 부모 집 비운 사이에…아파트 불로 초등학생 자매 사상 랭크뉴스 2025.06.24
51563 대통령실 "李대통령 기자회견 조만간 할 것…대국민소통 강화 차원" 랭크뉴스 2025.06.24
51562 ‘추경 효과’ 소비심리 4년만에 최고…집값 상승 기대도 최대 랭크뉴스 2025.06.24
51561 버터 맥주 이어 김치까지… 어반자카파 박용인, 또 행정처분 랭크뉴스 2025.06.24
51560 서울고법, 김용현 보석 항고 기각…“위법한 결정 아냐” 랭크뉴스 2025.06.24
51559 택시 승차 시비 끝에 폭행, '나는솔로' 출연진 벌금 700만원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