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NYT 보도…"이란, 보복 안 할 수 없지만 출구 전략 있으려면 피해 최소화 필요"


트럼프 美대통령이 2025년 5월 방문한 카타르의 미군 공군기지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이란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에 있는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기 전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에 계획을 미리 알리고 조율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당국자들은 이란이 상징적으로 미국에 반격할 필요가 있지만, 동시에 모두에게 출구 전략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공격할 방법이 필요했다고 NYT에 설명했다.

이는 이란이 2020년 미국이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가셈 솔레이마나 사령관을 암살한 것에 보복하는 차원에서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공격 계획을 이라크 정부에 미리 알렸던 것과 유사한 전략이라고 당국자들은 말했다.

이란은 지난 21일 자국 핵시설이 미국에 공습당하자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이날 카타르와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42 "퇴마에 K팝 입혔다"... 미국서 만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돌풍 랭크뉴스 2025.06.24
51641 [일문일답] 박지영 내란 특검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여러 피의자 중 1인” 랭크뉴스 2025.06.24
51640 朴 참석했던 中 톈안먼 열병식 9월 개최... 이 대통령 초청할까 랭크뉴스 2025.06.24
51639 [단독] “나토 한 번 안 간다고 손해는 아냐… 회담·공식 일정 등 불확실성 컸다” 랭크뉴스 2025.06.24
51638 前방첩사 간부 "선관위 서버 확보 지시받아"…여인형은 부인 랭크뉴스 2025.06.24
51637 트럼프 "힘을 통한 평화 이뤘다" 자평… 실제 성과는 지켜봐야 랭크뉴스 2025.06.24
51636 택시 승차 시비 남성 폭행한 '나는 솔로 10기 정숙' 벌금형 랭크뉴스 2025.06.24
51635 '李대통령이 직접 답한다'…대통령실, 국민사서함 개설 랭크뉴스 2025.06.24
51634 부모 ‘새벽 청소일’ 나간 직후 불…“초등생 자매 인사성 밝고 화목했는데” 랭크뉴스 2025.06.24
51633 여야 원내대표, 두 차례 만났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합의 불발… “계속 논의” 랭크뉴스 2025.06.24
51632 '리더십 논란' 전공의 대표 사퇴···여전히 의정 갈등 단기간 해결은 어렵다 랭크뉴스 2025.06.24
51631 [단독] 민주, 양곡법 등 ‘우선추진법안’ 35개 선정…“거부권 법안 위주” 랭크뉴스 2025.06.24
51630 AI의 ‘나쁜 페르소나’, 인간처럼 배신… 생명 위협 상황서도 외면 랭크뉴스 2025.06.24
51629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6.24
51628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6.24
51627 진용 갖춘 김건희 특검, 수사 착수 준비…"사실파악·법리검토"(종합) 랭크뉴스 2025.06.24
51626 [속보] 내란 특검팀 “尹, 피의자 가운데 1인…다른 피의자는 다 조사 받아” 랭크뉴스 2025.06.24
51625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적극 검토···북·미회담 지지” 랭크뉴스 2025.06.24
51624 국민대, 김건희 ‘Yuji 논문’ 박사학위 취소 착수 랭크뉴스 2025.06.24
51623 [속보]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