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12월7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군 검찰이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는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추가 기소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구속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두 피고인들을 기소하며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것이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은 23일 “군 검찰이 오늘 여 전 사령관을 위증죄로, 문 전 사령관 등을 군사기밀 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며 “기존 재판 중인 사건과의 변론 병합 및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고, 기존에 제출한 조건부 보석촉구 의견을 철회했음을 특검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여 전 사령관의 위증 혐의는 헌법재판소와 군사법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침투와 관련해 위증한 혐의라는 설명이다. 문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혐의에 대해서는 “제2수사단과 관련된 인적 정보 관련”이라고 덧붙였다.

여 사령관은 김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받고 우원식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 10여명의 명단 등을 수사단장에게 전하면서 수방사 비원(B1) 벙커 구금시설로 이송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기소된 바 있다. 문 전 사령관 또한 내란을 사전 모의하고 선관위 장악을 시도한 혐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26 이랜드킴스클럽, 계란 한 판 6990원에 선보인다 랭크뉴스 2025.06.24
51425 제주도 여름휴가 갔던 친구 목뼈 '뚝'…10명 중 6명 '이곳'에서 다쳤다 랭크뉴스 2025.06.24
51424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여전한 폭발음 랭크뉴스 2025.06.24
51423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전면 휴전 합의…24시간 뒤 전쟁 종료” 랭크뉴스 2025.06.24
51422 부모 일 나간 사이···아파트 화재에 11살 언니 숨지고 7살 동생 중태 랭크뉴스 2025.06.24
51421 美부통령 “이란, 이제 핵무기 못 만든다…우리가 장비 완전 파괴” 랭크뉴스 2025.06.24
51420 [속보]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검토…정부 고위급 연락 받아" 랭크뉴스 2025.06.24
51419 오늘부터 김민석 청문회‥수입보다 많은 지출 해명될까 랭크뉴스 2025.06.24
51418 중국 호텔의 ‘레서판다 모닝콜’…논란 끝에 중단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6.24
51417 태국 총리 궁지로 몬 ‘통화 녹음’…누가 유출했나?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6.24
51416 김용태 “개혁 끝까지 설득할 것…전대 출마 안한다” 랭크뉴스 2025.06.24
51415 [속보] 이란 고위당국자 “이란,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 랭크뉴스 2025.06.24
51414 안철수 "유임 송미령, 尹계엄 방관…공직자 기본자세 의심돼" 랭크뉴스 2025.06.24
51413 [속보] “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서 ‘이란이 공격 멈추면 휴전 동의’” 랭크뉴스 2025.06.24
51412 조직의 ‘중간’ 리더가 챙겨야 할 것 [김한솔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5.06.24
51411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한 휴전 합의…24시간 후 공식 종전" 랭크뉴스 2025.06.24
51410 부모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로 10세 숨지고 7세 중태(종합) 랭크뉴스 2025.06.24
51409 [속보]“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서 ‘이란이 공격 멈추면 휴전 동의’” 랭크뉴스 2025.06.24
51408 소비심리 4년 만에 최고… 집값 상승 기대 3년 8개월만에 최대 랭크뉴스 2025.06.24
51407 부모 일 나간 사이에…화재로 10세 숨지고 7세 중태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