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의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각 23일 이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타스님은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침략자가 포르도 핵시설을 재차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AP 통신도 포르도 지하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공격받았다고 이란 국영방송 IRIB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본토에서 이란으로 날아간 B-2 폭격기 7대 중 6대를 이용해 전날 새벽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GBU-57 총 12발로 심장부로 불리는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시설을 "완전히 전적으로 없앴다"고 전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이어 이스라엘까지 포르도 핵시설을 추가 공격한 사실이 맞다면, 양국 모두 핵시설 피해가 충분치 않다고
평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3곳 공격에 따른 외부 방사능 수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폭발력과 진동에 특히 민감한 원심분리기를 고려하면 '아주 심각한 피해'가 났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폭격에도 지상부를 제외하고 큰 피해가 없었단 입장입니다.

외신들은 포르도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된 것이 맞는지는 분명치 않다면서, 사실 확인까지는 며칠 더 걸릴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24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여전한 폭발음 랭크뉴스 2025.06.24
51423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전면 휴전 합의…24시간 뒤 전쟁 종료” 랭크뉴스 2025.06.24
51422 부모 일 나간 사이···아파트 화재에 11살 언니 숨지고 7살 동생 중태 랭크뉴스 2025.06.24
51421 美부통령 “이란, 이제 핵무기 못 만든다…우리가 장비 완전 파괴” 랭크뉴스 2025.06.24
51420 [속보]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검토…정부 고위급 연락 받아" 랭크뉴스 2025.06.24
51419 오늘부터 김민석 청문회‥수입보다 많은 지출 해명될까 랭크뉴스 2025.06.24
51418 중국 호텔의 ‘레서판다 모닝콜’…논란 끝에 중단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6.24
51417 태국 총리 궁지로 몬 ‘통화 녹음’…누가 유출했나?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6.24
51416 김용태 “개혁 끝까지 설득할 것…전대 출마 안한다” 랭크뉴스 2025.06.24
51415 [속보] 이란 고위당국자 “이란,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 랭크뉴스 2025.06.24
51414 안철수 "유임 송미령, 尹계엄 방관…공직자 기본자세 의심돼" 랭크뉴스 2025.06.24
51413 [속보] “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서 ‘이란이 공격 멈추면 휴전 동의’” 랭크뉴스 2025.06.24
51412 조직의 ‘중간’ 리더가 챙겨야 할 것 [김한솔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5.06.24
51411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한 휴전 합의…24시간 후 공식 종전" 랭크뉴스 2025.06.24
51410 부모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로 10세 숨지고 7세 중태(종합) 랭크뉴스 2025.06.24
51409 [속보]“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서 ‘이란이 공격 멈추면 휴전 동의’” 랭크뉴스 2025.06.24
51408 소비심리 4년 만에 최고… 집값 상승 기대 3년 8개월만에 최대 랭크뉴스 2025.06.24
51407 부모 일 나간 사이에…화재로 10세 숨지고 7세 중태 랭크뉴스 2025.06.24
51406 “이란 고위당국자,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 랭크뉴스 2025.06.24
51405 트럼프 “전쟁 끝” 선언에, 유가 65달러대로 급락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