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李 대통령 “민생 개선 위해 입법부와 협업 매우 절실한 시기”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저녁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당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김병기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와 가진 상견례를 겸한 만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저녁 이 대통령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을 관저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만찬은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지금은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민생 개선을 위해 입법부와 행정부의 협업과 교감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며 원내대표단의 발언을 경청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 역시 “개혁 입법과 민생 입법을 완수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민생 회복과 경제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당정 간의 호흡이 성공의 밑거름”이라며 “시작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더 높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진짜 세상이 달라졌다’, ‘살기 좋아졌다’는 평가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내대표단도 호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찬은 새로 선출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대통령 간 첫 공식 교류 자리로, 향후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당정 간 원활한 소통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72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청구 14억… 건보공단, 환수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71 뉴욕증시, 이란 핵시설 공습 여파 속 혼조세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70 트럼프 ‘2주 시한’은 기만술… “이란의 허 찔렀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69 "과속 카메라 단속에 화나" 경찰서 차로 돌진한 40대 검거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8 김건희 일가 요양원, 14억 부당 청구 적발···건보공단 환수·고발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7 KBS, 수신료 인상 재추진한다…"45년째 동결, 현실화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6 학대 논란 '김건희 일가 요양원' 14억원 환수...형사고발 여부도 심의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5 '족쇄' 풀리자 수시로 찾아가‥경찰 적극 개입했더라면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4 이란 공습 소식에 연설 멈춘 샌더스…“트럼프는 권리가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3 우선순위 밀리고 비용 압박 커지고…‘이란 사태’ 한반도 영향은?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2 [美 이란 공격] 美당국자 "이란, 이틀내 중동 미군에 보복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1 3번의 무단침입, 2번의 구속기각 "죽어야 벌받나"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60 WSJ “이스라엘, 이란과 충돌 곧 끝내길 기대”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59 막오른 청문정국 대치…내일 김민석 이어 줄줄이 장관 청문회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58 ‘문민’ 국방 ‘AI’ 과기…농식품은 ‘유임’ 실용에 방점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57 지역화폐 月 200만원까지 발행… 소비 촉진 위해 구매한도 대폭 상향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56 이 대통령 “진영 달라도 능력 있다면 기회 줄 수 있어”…송미령 유임 설명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55 김민석 후보 핵심 의혹은?…김민석 “사수” vs “사퇴” 여야 격돌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54 공수처 '고발사주' 제보자 조사‥'윤석열 기획' 다시 살핀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53 군은 ‘개혁’, 외교·남북관계는 ‘역량 복원’…위기 대응형 인선 new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