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울산 북부경찰서는 23일 초등학교 인근 무인문구점에 도박성 오락기를 설치한 30대 업주를 사행행위등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초등학교에서 300여m 떨어진 무인문구점에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기면 현금을 지급하는 오락기를 설치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기기는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한 뒤 승리하면 일정 금액의 동전이 나오는 방식이다. 지난 1일 오후 5시 47분 "무인문구점에 수상한 오락기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사건이 발각됐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출동한 경찰관들이 직접 기기를 작동시킨 결과 실제로 현금이 지급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출동 당시에도 어린이들이 매장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락기와 내부 동전 23개를 압수하고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불법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판매처와 여죄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불법 오락기 설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56 ‘중국 원산지 세탁’ 막은 베트남, 한국 관세협상 참고서 됐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5 "배런과 멜라니아부터 추방해라"…귀화자도 쫓아낸다는 트럼프, 역풍 맞았다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4 한국적 AI 모델 ‘오픈’ 합니다…SKT·KT 같은 날 소스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3 러 "푸틴, 트럼프와 1시간 통화…우크라전 목표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혀"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2 오스트리아, 시리아 난민 송환…시리아 내전 이후 EU 첫 사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1 추석 전 검찰 개혁 법안 처리? “얼개 만드는 건 가능할 듯” 힘 실어 [취임 첫 기자회견]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50 NASA, 태양계 통과 성간 혜성 발견…"지구엔 위협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9 "뭐야? 물 튀잖아"…수영장 유아존서 아이들에 짜증 낸 여성,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8 뉴욕증시, 관세 우려에도 끄떡없는 고용…동반 강세 마감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7 "'민소매' 입었다고 일당 제대로 못 받았어요"…10대 베이비시터에게 무슨 일이?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6 "태극기 문신 보고 역겨운 표정 짓더니"…日 공항서 취조당한 외국인, 왜?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5 벨라루스 대통령 "폴란드, 세계지도서 사라질 수도"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4 푸틴·트럼프 통화…"빠른 우크라 휴전" "목표 포기 안해"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3 프랑스, ‘허위 할인·그린 워싱’ 논란 쉬인에 640억 과징금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2 봉준호 '기생충', NYT 독자가 뽑은 '21세기 최고영화'도 1위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1 9일 만에 또…부모 나간 새 참사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40 "내 친구가 유명 고기 유튜버인데"…육회·냉면 싹 비우고 도망간 '먹튀남'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39 여름휴가 시작에 佛관제사 파업…항공 1천500편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38 러 크렘린궁 "푸틴과 트럼프 통화 현재 진행 중" new 랭크뉴스 2025.07.04
51037 내란 특검, 김주현·김성훈 동시 소환…‘계엄 국무회의’ 집중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7.0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