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울산 북부경찰서는 23일 초등학교 인근 무인문구점에 도박성 오락기를 설치한 30대 업주를 사행행위등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초등학교에서 300여m 떨어진 무인문구점에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기면 현금을 지급하는 오락기를 설치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기기는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한 뒤 승리하면 일정 금액의 동전이 나오는 방식이다. 지난 1일 오후 5시 47분 "무인문구점에 수상한 오락기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사건이 발각됐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출동한 경찰관들이 직접 기기를 작동시킨 결과 실제로 현금이 지급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출동 당시에도 어린이들이 매장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락기와 내부 동전 23개를 압수하고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불법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판매처와 여죄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불법 오락기 설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37 박단 전공의 대표 "실망만 안겨…모든 직 내려놓겠다" 사퇴 의사 랭크뉴스 2025.06.24
51436 12월의 내란 나는 계엄군이었다 [PD수첩 예고] 랭크뉴스 2025.06.24
51435 김병기 "김민석, 총리 최적임자…檢인사개입 좌시 않겠다" 랭크뉴스 2025.06.24
51434 안철수 “계엄 방관한 송미령 유임…부끄럽게 공직 마감했어야” 랭크뉴스 2025.06.24
51433 김영훈 고용부 장관 지명…노사관계 변화 주목 [ESG 뉴스 5] 랭크뉴스 2025.06.24
51432 [속보] 이란 "현재로서는 휴전 합의 아냐…최종 결정은 나중에"<로이터> 랭크뉴스 2025.06.24
51431 "젊은 의사 용하대" 소문났다, 시골 새벽 5시 오픈런 진풍경 [르포] 랭크뉴스 2025.06.24
51430 [속보]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검토…정부 고위급 연락 받아” 랭크뉴스 2025.06.24
51429 핵시설 피격 이튿날 제한적 보복…사전 통보, 피해 없었다 랭크뉴스 2025.06.24
51428 "요즘 애들 다 길쭉길쭉하던데 정말 '롱다리' 됐을까?"…세계 순위 봤더니 랭크뉴스 2025.06.24
51427 코스피 3070 돌파하며 상승 출발…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 영향 랭크뉴스 2025.06.24
51426 이랜드킴스클럽, 계란 한 판 6990원에 선보인다 랭크뉴스 2025.06.24
51425 제주도 여름휴가 갔던 친구 목뼈 '뚝'…10명 중 6명 '이곳'에서 다쳤다 랭크뉴스 2025.06.24
51424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여전한 폭발음 랭크뉴스 2025.06.24
51423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전면 휴전 합의…24시간 뒤 전쟁 종료” 랭크뉴스 2025.06.24
51422 부모 일 나간 사이···아파트 화재에 11살 언니 숨지고 7살 동생 중태 랭크뉴스 2025.06.24
51421 美부통령 “이란, 이제 핵무기 못 만든다…우리가 장비 완전 파괴” 랭크뉴스 2025.06.24
51420 [속보]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검토…정부 고위급 연락 받아" 랭크뉴스 2025.06.24
51419 오늘부터 김민석 청문회‥수입보다 많은 지출 해명될까 랭크뉴스 2025.06.24
51418 중국 호텔의 ‘레서판다 모닝콜’…논란 끝에 중단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