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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정성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22대, 부산 진구갑),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주요 발언]

해수부 장관 전재수, "지방 선거 겨냥한 인사"?

송미령 유임 "능력 있으면 전 정권 인사도 환영"

안규백 민간출신 국방 "장관보다 군 더 잘 알아" "기대 우려 교차"

이재명 대통령 나토 불참.."국내현안 엄중, 비판 자제해야" "나토 가도 트럼프 만나기 힘들 것"

여야회동 "주요현안 답 안줘, 여야협치는 제스처" "대통령에게 재판? 무례"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두 분을 뵙기 전에 조금 전에 대통령실에서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강훈식 비서실장의 발표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셨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및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입니다.

◎ 진행자 > 저희가 이 방송 시작하기 직전에 발표가 돼서 다 훑어볼 시간은 없었는데 그래도 민주당 의원이 조금 더 배경을 잘 아실 것 같아서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 한민수 > 저도 방송 준비하기 전에 봤습니다. 봤는데 일단 언론의 하마평에 오른다는 건 검토가 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통일부 장관도 그렇고 국방부 장관 정동영 의원, 안규백 의원 다 예상을 조금씩 했었죠. 두 분 다 저는 가깝습니다만 안규백 의원은 정말 국방전문가입니다. 특히 의미를 두면 사실상 우리 문민 장관 처음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이승만 정권 때 있었다는데 그건 아무도 기억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처음인데 국회 국방위원장도 하셨고 국방 분야에 정통하신 분이죠. 그거는 자타가 다 여야 모두 인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되실 거라는 저도 기대를 했었습니다. 얼마 전에 지난주 모임할 때도 ‘꼭 되실 겁니다’했는데 부인 안 하시더라고요. ‘아니야 아니야’하시면서도 그랬었고. 정동영 의원께서는 지난 노무현 정부 때 또 통일부 장관하지 않으셨습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당시 회담도 했었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협약도 맺었고, 그런 아주 능력 있는 분이기 때문에 발탁될 거라는 예상을 많이 했었죠. 그런 점에서 환경부 장관 김성환 의원도 꽤 오래전부터 언론에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국회 과방위 소속인데 저는 배경훈 장관 후보자는 이름도 낯이 있고 얼굴을 보니까 알 것 같아요. 보니까 얼마 전에 지난해에 국회 과방위에서 AI관련된 현장 시찰을 했었습니다. 네이버도 하고 LG도 했었거든요. 그때 AI연구원장으로 제가 뵌 것 같아요. 정말 과학기술 쪽의 전문가라고 볼 수 있겠죠. 대통령께서 정말 그 분야의 전문가를 인선하신 것 같고요. 제일 의외는 정 의원님도 비슷할 것 같은데 농림부장관 후보자가 아니고 이분은 유임되신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네, 유임이라고.

◎ 한민수 > 송미령 장관이잖아요. 이분 본회의장 때 제가 뵌 것밖에 없는데 아마 대통령님께서 전임 정권에서 임명하신 분들하고 국무회의도 하고 보고도 받고 그러지 않습니까? 능력을 평가하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역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실력이 있고 능력 있으면 대통령께서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도 뭐라고 하셨습니까?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떠냐, 이런 말씀하셨거든요. 좋은 정책이면 나는 무조건 쓰겠다. 저는 그게 딱 지금 와닿았어요. 제가 배경은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한 거는. 송미령 장관이 실력이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 그러면 설사 파면 당하고 저렇게 불명예스럽게 끝난 정권이지만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됐더라도 실력 있으면 내가 쓰겠다 이런 걸로 읽힙니다.

◎ 진행자 > 정 의원님은, 배경을 다 우리가 모릅니다만 어떻게 보셨어요?

◎ 정성국 > 방금 전에 방송 바로 직전에 발표가 된 거기 때문에 저희가 분석을 정확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할 수는 없는데 그래도 몇 개 눈에 띄는 걸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저로서는 전재수 해수부 장관이 눈에 띕니다. 왜냐하면 제가 부산이 지역구잖아요.

◎ 진행자 > 그러신 것 같습니다.

◎ 정성국 > 이재명 대통령께서 부산에 관심을 많이 두시는 이유가 있겠죠. 왜냐하면 부산을 발전시키겠다는 생각도 하시겠지만 앞으로 지선이든 다음 총선이든 부산을 흔들겠다는 그런 것을 표현을 하셨고 해수부 이전이라는 큰 일이 있는데 기관에서 굉장히 반발하는 분위기도 보여요. 이런 정책을 내심 이끌 수 있는 사람은 부산을 지역구로 둔 전재수 의원 아니냐. 전재수 의원 3선 의원이거든요. 작년에 총선에 18석 의석 중에 유일하게 민주당이 당선됐던 곳이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 진행자 > 부산에서 유일하게.

◎ 정성국 > 17명이 전부 국민의힘인데 딱 유일하게 전재수 의원이 당선된 곳이거든요. 그러면 전재수 의원이 부산에서 가지는 3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이라든지 또는 부산 시민들에게도 나름 민주당 의원이지만 인정받고 있는 모습들, 그런 부분까지 합쳐지고 부산을 바라보는 시각 민주당의. TK는 어렵더라도 PK만큼이라도 우리가 공략해야 된다는 절실함, 이런 여러 가지들이 들어가서 전재수 의원을 해수부장으로 임명 한 것 같습니다. 하마평에는 있었지만 저는 그렇게 할까 생각했는데 임명하시네요. 그리고 방금 말씀해 주신 송미령 장관님은 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왜 발탁됐는지. 한민수 의원님이 잘 분석하신 것 같아요, 나름. 왜냐하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분인데 이분이 2023년 12월에 임명이 됐어요. 한 1년 7개월 정도 장관을 하셨잖아요. 장관으로서 1년 7개월이면 나름 제법 했죠. 그런데 유임한다는 것은 무슨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한민수 의원님 말씀대로 국무회의 하면서, 지금 계속 국무회의를 하고 있죠. 또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일방적으로 말을 다 하시고 끝내고 이런 게 아니라 4시간 이런 식으로 주고받으면서 하시는 중에 이 장관의 능력이나 업무 파악 능력, 그리고 설득력이라든지 여러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눈여겨보시지 않았겠나. 그리고 그 이후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나는 당을 다 떠나서 진영을 다 떠나서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 나는 쓴다는 것을 정말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같이 있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고 마지막 한 분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긍정적인 평가도 있겠지만 우려도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국방부 장관 실질적으로 처음이죠. 50년대에 제가 알기로 민간에서 국방부 장관 한 적이 있다는데 그건 아주 옛적 이야기니까 사실상 거의 최초라고 보는 것도 맞는 것 같은데 그럼 왜 지금까지 국방부 장관을 군 출신이 아닌 분을 임명하지 않았을까요? 김영삼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하나회 숙청을 제일 우선 과제로 했지 않습니까. 취임하자마자 얼마 안 돼서 바로 하나회 별들을 다 날렸거든요. 그런 분도 군 출신을 임명했다는 것은 분명히 그 이유가 있는 것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도 군 출신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했다는 것은 시도를 하려고 했지만 안 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안규백 의원님, 국방위원장을 했다하지만 군 출신이 아닌 분을 임명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도 있겠지만 분명히 우려도 교차할 것이다. 왜, 국방부 장관이라는 것은 삼부를 통할하는 자리 아닙니까?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통할하는 자리입니다. 국방부 장관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한데, 안규백 장관의 임명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한민수 > 국방부 장관 잠깐 덧붙이면 제가 현장 기자 막 할 때, 정치부 기자 할 때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실질적으로 되게 깊숙하게 검토했었습니다. 그때는 청와대 판단도 나중에 결국 가서 군내 약간의 반발이라고 할까요? 이런 기류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은 문민 장관이 배출이 안 됐는데, 지금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다 문민 장관이죠. 저는 지금 시점에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우리 군이 충분히 그 정도는 받아들일 수용력도 있고 그만큼 됐다고 봅니다. 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안규백 후보자 하면 거의 군하고 같이 지냈어요. 제가 볼 때는 거의 군 장성 출신보다 군을 더 많이 알 겁니다. 잘 된 것 같고요. 강선우 의원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되셨는데 복지 이런 쪽의 전문가고 하기 때문에 인선이 잘 된 것 같은데요. 특히 여기서 제가 좀 전에 한 분을 빠뜨렸는데 권오을 전 의원님, 아시는 것처럼 한나라당 의원 하셨거든요. 기자할 때도 참 사람이 좋으세요. 인성이 좋아서 취재도 많이 하고 이번에 되게 반가워하셨는데, TK 출신의 보수정당에서 다선하신 의원이 이번 대선 캠프에 합류하셨고 국가보훈부 장관에 지명이 됐다, 저는 정말 멋진 인선이라고 봅니다. 대통령께서 이렇게 인선하시면 저는 지지율이 더 올라갈 것 같은데요. 잘하셨고 어느 한 분 실력이나 이런 게 빠지는 분들이 없게 잘 됐다, 이런 인선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선대위 구성도 진영이라든지 이런 걸 망라해서 구성이 됐다 했는데 장관 후보자도 비슷하게 간 것 같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고 저는 송미령 장관 유임이 가장 눈에 띄는 것 같긴 합니다. 저희가 시작하기 전에 그러면 인사청문회 하는 거냐 안 하는 거냐 얘기할 정도로 이례적이긴 하잖아요. 같은 정권에서 된 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 정성국 > 저도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인사청문회를 하겠죠? 그래도.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일이 없어서.

◎ 한민수 > 보통의 경우에는 정권이 재창출되더라도 보통의 경우에 정권 초기에 유임이 아니고 새로 임명되기 전까지는 있잖아요. 몇 개월이라 하더라도. 이번 같은 경우는 정권이 완벽하게 교체된 거 아닙니까? 그것도 조기 대선이라는 전임 대통령이 파면되는 이런 상황 아닙니까? 심판을 받고. 그 정부에서 국무위원으로서 말씀하신 대로 한두 달 근무하신 분이 아니고 2년 가까이 근무하시기도 했는데 딱 우리 대통령이 임명했다는 건 저는 실력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그 외에 그분이 대통령께 그 사이에 가서 청탁을 했겠습니까, 뭘 했겠습니까? 국무회의 거치면서 소관 분야에 대해서 정확하게 꿰뚫고 있고, 대통령 판단하실 때 송 장관이 좀 더 하는 게 우리 농림축산부 입장에서도 훨씬 낫겠다고 국민들께 판단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정성국 > 추가로 드리면 물론 한민수 의원님 당연히 여당의원이시기 때문에 인선에 대해서 당연히 호평하시는 건 당연한 것이고 그렇죠. 국무위원이라는 자체는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평가를 하고 있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불거져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 지켜보면 좋을 것 같고요. 장관 후보자 11개 부처에 대해서 임명을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한 평가는 조금 더 우리가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오늘은 장관 후보자 지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 더 검증이 될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원래 하려고 했던 얘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 미국이 참전을 했습니다. 중동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가 현지 시간으로 24일 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입장은 이렇습니다. 참석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지만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해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여야 입장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불참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 한민수 > 지금 대통령실 대변인 발표문에 저는 다 들어 있다고 봅니다. 제가 대통령님을 당대표 시절에 옆에서 대변인하면서 한 4년 가까이 있었습니다.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하실 때는 본인이 먼저 얘기하지 않습니다. 딱 결정하지 않고 정말로 많은 얘기를 들어요. 최고위원들 얘기도 듣고 정무직 당직자 얘기도 듣고 아마 이번에 결정하실 때도 되게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을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참석을 하시려고 했다가 이번에 미국의 참전까지 겹치지 않았습니까? 국내 현안도 많기 때문에 고심 끝에 다른 분을 대리 참석하기로 하고 안 가시기로 결정했다고 봅니다. 저는 저 자체를 받아들이면 어떻겠습니까. 말 그대로 국내 현안이 많고, 만약에 우리 대통령께서 거기 가는 동안 며칠을 비웠을 때 가장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걸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게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 그러면 저는 정 의원님은 아니시지만 국민의힘의 일부 의원들이 보이시는 행태를 보면 대통령이 왜 이런 일 예상도 못하고 갔어? 저는 분명히 그렇게 비판할 사람 나온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교라는 게 그리고 국가 정상 대통령께서 판단하실 때 다각적으로 정말 국가안보실 얘기도 듣고 다 들어봤을 거예요. 외교부 얘기도 듣고. 결정한 거면 그 자체로 존중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일부 국민의힘의 여당을 불과 두어 달 전에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분들 중에 약간의 친중 정권, 이런 얘기하는 거는 저는 부끄러워요. 자기들은 국가 운영할 때 그렇게 했습니까? 말 그대로 제일 중요한 건 실용 중심의,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아닙니까? 우리나라에 필요하다고 하면 대통령이 왜 안 가시겠습니까. 그러면 역으로 제가 한번 물어볼게요. 윤석열 전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3년 연속 갔어요. 우리나라 국익이 뭐가 좋아졌습니까? 우리 외교 나아진 거 있어요? 결국 계엄하다가 미국하고 알리지도 않고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완전히 폭락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대통령 보고도 나토 연속 3년 가서 저런 일을 했는데 못 갔다고 비판하는 건 저는 과한 것 같아요. 저는 지적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왜 안 갔습니까? 하지만 설명하지 않습니까. 국내 현안이 많고 지금의 이란 사태가 심각하니까 국내를 챙겨야 된다, 대통령이. 다른 분이 참석하게 할 거다 그러면 이걸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외교에 있어서만은 예전에 우리 대통령이 당대표했을 때 그랬습니다. 외교 문제는 여야 할 것 없이 적극 협력하겠다 그런 얘기를 참 많이 하셨어요. 이럴 때는 그런 자세가 지금 제1야당에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정성국 > 한민수 의원님 여당의원 되셨기 때문에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야당이 된 저희들이 취하는 모습에 대해서 적응을 하실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실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당도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때문에 얼마나 국민의힘이 힘든 상황에 있는데 저희도 거기서 벗어나려고 애 많이 쓰고 있거든요. 제가 말씀드리면 그 말씀은 제가 굉장히 인정을 합니다. 얼마나 많은 고심을 했을까. 대통령께서 우리 국익에 이익을 주기 위한 노력을 안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너무나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아마 많이 들으셨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아무래도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미 간의 정상 간의 만남이 불확실한 상황이니까 나토에 가더라도 이틀간의 일정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제일 중요하긴 하잖아요. 그죠? 이번에 G7도 트럼프 대통령을 못 만난 데에 제일 아쉬움이 컸거든요. 그 부분이 불확실한 것도 있고, 그 다음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중동 사태, 여기에 미국이 참전을 했습니다. 굉장히 놀랐죠. 미국이 직접 여기에 무기를 떨어뜨리는 걸 우리가 봤습니다. 이런 정도가 되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나토 가시면 중동 사태에 대한 대통령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는 분위기로 되면 곤혹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조금 시간을 두고 봐야 되는데 왜냐하면 지금 미국의 참전에 대해서 일부 여당의원들은 비판하는 분도 계시거든요. 민주당의 당론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쉬운 부분은 나토에 가서 국제 공조의 부분으로 많은 나라들과 협력할 수도 있는 부분들, 그리고 한반도가 북한과의 대치가 늘 이런 핵 문제로 많이 귀결돼 있지 않습니까? 나토에 오는 참가국들은 한반도에 있는 핵 문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번에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을 통해서 북한과 대한민국 간 핵 부분이나 이런 관계에 대해서도 나토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오히려 제공할 수 있고 리마인드를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는데, 대통령께서 참석을 안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아쉽다. 그런 지적은 저희 야당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물론 판단은 존중합니다. 존중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세 번 연속 참석한 것도 이유가 다 있는 거겠죠. 성과를 떠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서방 국가와의 공조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고심은 했을 거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 수석보좌관회의도 열리잖아요. 아무래도 중동문제가 많이 논의가 될 거다 언론들은 보고 있는데 그만큼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걸까요?

◎ 한민수 > 그렇죠.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주식시장이 불을 뿜지 않았습니까? 3000선도 돌파했고 했는데 오늘은 보니까 처음에는 많이 하락했다가 많이 복구를 했던데 그런 것처럼 금융시장이 불안하지 않습니까? 수석보좌관 회의를, 이 역시 저도 기사를 찾아보니까 수석보좌관회의 소집한 것 자체도 역대 정부 중에 제일 빠르다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아는 이재명 대통령은 일이 필요하면 빨리빨리 소집하고 되는 일부터 먼저 하자 결정하시거든요. 오늘 회의에서도 여러 가지 경제 상황, 민생 상황 시급하게 금융시장까지도 점검했을 겁니다. 수석들이 회의를 대통령과 같이 하고 난 다음에 지침을 받고 검토가 된 의견들은 또 각 부처에 전달이 되거든요. 이런 모습들이 우리 대한민국이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걸 국민들께도 보여드리고 해외에도 보여주기 때문에 저런 회의야말로 더 자주하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실용 정부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정성국 > 저렇게 발 빠르게 수석들하고 회의도 하고 하시는 모습 좋은 거죠. 저희 사실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저희는 관세전쟁이라는 경제 문제도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미국이 참전하는 모습은 사실 우리가 예상을 그렇게까지 하지 못했던, 호르무즈 해협 봉쇄까지 이야기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게 되고 이것은 바로 우리에게 직격탄을 주는 일들이 되는 거거든요. 이런 상황인 데다가 또 국내에서 봤을 때 추경을 편성해서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여야가 이야기가 합의가 되지 않고 있는 부분들, 정치 현안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여러 일들이 많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한시도 어떻게 놓칠 수 없는 그런 시간이기 때문에 빨리 회의를 하고 또 많은 의견을 받고 빠른빠른 결정을 내리는 부분 이런 부분들은 잘하고 계신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하신 것처럼 현안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만났잖아요. 취임 18일 만에 만났습니다. 첫 만남은 이랬습니다.

- 이재명/대통령(어제) > 여러 가지 꽤 복잡하실 텐데 두 분. 흔쾌히 이런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어제)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치가 국민의 삶을 더 낫게 하기 위한 소임을 다 하기 위해서는 여당과 또 야당이 그 역할을 다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어제) > 이전 정부에서 비교하는 건 아닙니다만, 720일 걸렸다고 그래요. 대통령께서 협치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먼저 정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정성국 > 저는 대통령께서 지난 22일에 야당의 대표들 모시고 식사한다는 말씀 들었을 때 다른 방송에 나와서 드린 말씀은 한결 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이고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은 너무 감사한데, 이것이 그냥 제스처로 끝날까 두렵다. 물론 저희가 하는 말을 다 들어줄 수는 없죠. 대통령께서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분이고 또 여당이 있는데 야당의 의견을 다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대통령께서 물러설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부분도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어제 김용태 위원장이나 송언석 원내대표가 갔을 때 드렸던 말씀 중에 하나라도 흔쾌히 긍정 답변을 하신 게 없잖아요. 물론 우리도 그렇게 긍정 답변하기에는 너무 사안들이 엄중하고 즉각 답을 드릴 수 없는 사안들이라고 하겠지만 하나도 제대로 답을 듣지 못했거든요. 추경 같은 경우도 대통령께서 어제 꼼꼼하게 메모하시는 거 다 봤거든요. 꼼꼼하게 메모하신 후에 이 부분만큼은 국민의힘의 말이 맞구나, 이 부분은 우리가 받아들일 만하네 하는 것들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저도 오늘 나와서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그리고 야당을 존중하는 모습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좀 긍정 평가를 하겠는데 일단 답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이 부분을 아예 답을 안 주겠다 그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부정적으로 봅니다. 특히 인사청문회 같은 경우에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들도 우리가 너무 엄중하게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원론적 답변할 수밖에 없겠죠. 그렇지만 이런 여러 가지 안들이 나왔을 때 대통령께서 좀 더 전향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게 있었다면 안 좋았겠나. 그리고 하나 아쉬운 거 말씀드리면 어제 김용태 위원장이 사법 판단에 대한 부분을 대통령께 말씀드렸잖아요. 대통령님 임기 끝나시고 나서 재판을 받겠다고 하신다면 얼마나 국민들이 박수 치겠느냐는 의미로 말을 했는데, 그 말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께서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시더라고요. 김용태 위원장이 임기가 30일까지지만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국민의힘의 대표입니다. 대표가 가서 대통령께 드리는 말씀이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는 게 맞습니까? 물론 대통령께서 국가 원수고 행정부의 수반인 거 맞습니다. 그렇지만 야당 대표가 대통령께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그런 말씀이 부담스럽고 껄끄러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것을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면 정말로 민주당이 늘 우리에게 이야기했던 윤석열이 왕이냐, 조선시대 왕이냐고 비판 많이 했잖아요. 그런 비판을 되돌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 표현을 대통령 면전에서 첫 만남에서 하는 것이 아쉬웠다 이렇게 표현하는 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식으로 단어를 써버리면 벌써 우리가 우려하는 절대 권력에 대한 그런 모습들을 보이는 거잖아요. 주변에 있는 의원들이 그건 대통령을 도와주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여당이 되셨으니까 발언을 하나 하시더라도 단어 하나를 쓰시더라도 좀 더 신중하게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한민수 > 제 기억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표 시절에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게 한 10차례 가깝게 만나자고 뵙자고 얘기했었습니다. 의제도 정하시고 형식도 정하고 참석자도 정하십시오, 민생 문제만 국한해도 좋습니다, 뭐든지 정해주면 가서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한 번은 용산 부대변인이 나오더니 거절을 하더라고요. 참 무례한 짓이죠. 제1야당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했는데 즉각적으로 부대변인이 거절을 했어요. 그런 정권이 지난 4월 총선에서 참패를 하니까 720여 일 만에 한 번 만났습니다. 그때 어떻게 했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한 80~90%는 혼자 떠들고 말았어요. 참 미안한 표현입니다만. 우리 대표가 그래도 이건 합의해야 되겠습니다 해서 두 가지를 준비해 갔습니다. 연금개혁하고 의료대란하고 대통령이 하고 싶어 하지 않더랍니다, 얘기를 해도. 그런 만남이 한 번 있었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당일 날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 대표들과 오찬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용태 위원장이 이달 30일 임기 끝나는 거를 대통령실이 몰랐겠습니까? 그래도 예우를 다하기 위해서 다 모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같이 허심탄회하게 의제 없이 모든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대통령께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놓으라는 건 번지수가 틀렸지요. 그렇게 정치했었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생각하면 그럴지도 모릅니다. 대통령이 상임위원장 지명합니까? 저분들이 잘못된 거예요. 친윤 세력들이, 원내대표도 그렇고. 정치를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겁니다. 두 번째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앞으로도 얘기하겠습니다만 저는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거기서 대통령한테 항의하면 대통령이 그럼 철회하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별 문제가 없는데 뭘 철회를 합니까? 청문회를 거쳐 보겠습니다, 말씀 다 들었잖아요. 다만 저는 김용태 위원장 상식과 예의가 벗어났다고 봐요. 그렇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권에서 뭐 했습니까? 그때 집권당 사람들 뭐 했습니까? 야당 한번 만나라고 제안한 적 있어요? 용산에다가. 뭐 했어요, 그동안. 정권 망할 때까지, 야당하고 대화 한 번 한 적 있습니까? 용산 무서워서 당대표 하나를 못 뽑았잖아요. 대통령이 낙점하기 전까지는. 그랬던 사람들이 18일 만에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근데 거기 가서 윤석열 검찰에서 수사하고 기소하고 재판받고 있습니다. 솔직한 얘기로 제가 이 말씀 한번 묻고 싶어요. 만약에 정말로 이재명 대통령께 문제가 있었다면 1700만 명이 넘게 지지하고 50%에 가까운 국민들이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그런 일이 가당키나 했겠습니까? 대통령 만나가지고 의제를 얘기하는데 전 국민이 보는 생중계 앞에서 재판받겠다고 임기 끝나고 약속을 하라고 다그친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결기가 있었으면요. 계엄을 막았어야 돼요. 윤석열 전 대통령 정신 차리라고 여당 역할을 했어야 됩니다. 그거 한 번도 못한 사람들이 대통령이 야당하고 같이 협치하겠다고 18일 만에 만나고 당일 날 같이 식사했는데 꼭 이런 얘기를 국민들 보는 자리에서 해야 됩니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그래서 우리 지도부에서 무례하다고까지 나왔는데 저는 더 심한 얘기도 할 수 있어요. 김용태 위원장한테. 나이는 젊은데 정치는 아닌 것 같아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정성국 > 한민수 의원님 저를 보고 말씀하시면서 저는 그렇게 안 한 거 아시죠?

◎ 한민수 > 그러니까 압니다. 정 의원님한테 하는 게 아니고 저런 문제는 지적 받아야 됩니다.

◎ 정성국 > 사실은 그렇죠. 저희가 반성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 계실 때 이재명 대표하고 여야 대표 회담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해서 그때 합의안도 도출하고 했었고 그리고 비상계엄 났을 때 다시 말씀드리지만 뛰어들어간 분이 한동훈 전 대표하고 18명의 의원들 아닙니까? 그럴 때 한 번 우리 한민수 의원님 웃어주시더라고요. 공감하시면서. 저희 국민의힘이 분명히 반성할 점도 많고 하지만 그 안에서 상식과 정의를 지키려는 의원들이 있었다는 거 기억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추경 부분을 말씀드리면 추경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반대하고 싶지는 않아요. 추경 필요하고. 그리고 1차, 2차에서 30조 5천억 정도가 편성됐는데 이 중에 한 10조 정도가 민생쿠폰으로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이걸 받고 싶어하실 수도 있죠, 당연히. 저희가 우려하는 건 늘 저희가 드리는 말씀처럼 국가 채무 증가, 물가 상승, 드리는 이 부분으로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부분들의 과거 역사들을 보다 보니까 국민의힘이 조금 신중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 물론 그런 부분에서 국민들께서 일정 부분의 국민들은 왜 국민의힘이 저렇게 막아서느냐 또는 반대의 의미를 담느냐고 오해하실 수가 있는데 저희는 그런 부분보다는 이 부분의 금액의 크기라든지 지급 대상이라든지 송곳같이 대상들을 파악해서 필요한 분들에게 갈 수 있는 쪽으로 하기를 원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런 데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부분이고, 결국은 돈을 드리면 결국 어떻게 됩니까. 우리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습니까? 특히 미래 세대, 우리는 항상 그런 부분을 엄중히 봐야 될 것 같아요. 대통령께서 전에 발언하시는 거 보니까 재정 안정성이라든지 미래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시면서 전제하시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국민의힘에서 드리는 의견을 일정 부분은 공감하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추경 부분을 추진하시되 당론은 아니지만 당에서 지도부가 결정한 건 아니지만 이번 주 중에 본회의를 열어서 통과시키겠다는 말도 한 번씩 나오는 걸 보면 이런 부분으로는 안 그러겠죠. 시작부터 벌써 여야가 합의도 안 된 상황에서 본회의를 열어서 일방 통과시키는 모습 보이는 건 안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한민수 > 이번 추경안은 신속성이 생명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정 의원님도 지역구 가시면 소상공인들 서민들 많이 만납니다. 제가 제일 많이 듣는 건 12월 3일 이후에 매출 감소나 여러 가지 정말 영업이 안 되고 장사가 안 되는 게 코로나 그전에 IMF 이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정말 너무 힘들어하시고 실제로 제가 지역을 다니다 보면 문 닫은 가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늘고 있어요. 대통령님 말씀대로 이번에 두 가지 측면을 혼합했다고 말씀하시잖아요. 소비 진작과 재정지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국민 같은 경우는 15만 원이고 그 다음에 차등해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어제 보도됐습니다만 대통령께서 기재부 차관 출신인 송언석 원내대표께 의견도 구한 것 같아요, 경제적인 문제.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대통령 경청하시거든요. 의견을 말씀하셨을 것 같은데 저는 하루속히, 국무회의에서는 추경안이 상정이 됐고 의결이 됐습니다. 국회 저도 예결위원을 지난해 했습니다만 임기가 끝났죠. 1년씩 하니까. 국회 예결위가 구성이 안 돼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저희들 원내 지도부 쪽에 나오는 얘기들이 빨리 서두르려면 이번 주 내에는 적어도 예결위원장은 선출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겁니다. 예결위원장이 뽑혀야 여야 예결위원들이 한 50명 되거든요. 서로 추천받고 해서 구성하고 심사하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추경까지는 저도 심사를 했었거든요. 정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에서 제1야당이 생각하는 안들을 가지고 치열하게 논의하면 됩니다. 지금은 정말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들어하시는, 정말 힘들어하십니다. 제가 뵐 때마다 죄송스러울 정도로 힘들어하시는데 그분들을 위해서 빨리 서둘렀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여야 구분할 필요 없잖아요.

◎ 진행자 > 오늘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난다고 지금 보도가 되고 있어서요. 거기서 조금 합의점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추경안 논의하면 어느 정도 만날 수 있는 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부딪친 현안, 앞서서 말씀하셨지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같거든요. 먼저 여야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어제) > 인사청문 대상자가 청문회에 필요한 자료 제출은 하지 않고 청문위원을 조롱하고 비아냥대는 글을 또 올리고 있습니다. 혹시 국회의 청문회와 인준 절차를 대놓고 무시하고 능멸하는 오만한 행태라고 국민들께 보여질까 심히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김민석 총리 인준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십시오. 여야가 힘을 합쳐 나라 안팎의 거대한 위기를 돌파하는 것이 바로 정치의 복원이자 정치의 의무입니다.

◎ 진행자 > 증인 채택도 안 됐다, 지금 이런 상태죠?

◎ 한민수 > 제가 인사청문특위 간사 위원으로부터 들어봤는데 증인 채택이 합의가 안 돼서 결렬된 거 맞습니다. 하려면 인사청문법상 5일 전에 송달이 돼야 되고 이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물론 우리 당의 입장이겠습니다만 들어보니까 야당의 청문위원들이 증인을 처음 신청할 때 국민들이 아시는 것처럼 김민석 후보자의 전 배우자 전처까지 넣고 이런 식의 과도한 걸 하지 않았습니까? 서로 막 갈등 빚고 하면서 또 빠졌어요. 그 다음에 최종 협상하는 날까지도 새로운 사람들을 집어넣었답니다. 그중에 한 분이 출판기념회를 또 문제 삼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출판사 대표를 갑자기 집어넣었대요. 청문위원 성함까지는 말씀 안 하겠습니다만, 그날 타결해야 되는데 새로 또 가져온 거예요. 그러면 협상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사기업의 대표까지 국회에 불러내서 하면 그분이 나오려고도 안 하겠지만 얼마나 부담스럽겠습니까. 이런 과정들이 있으면서 증인이 안 된 거예요. 저는 증인 없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저 역시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김민석 후보자가 몇 차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당시 자기를 표적 사정이었고 정치 검찰의 기획 수사했기 때문에 본인은 자기를 수사했던 검사를 불러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인 참고인 출석하기를 바랐던 거죠. 그런데 여야가 협상 과정에서 안 된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좀 전에 원내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일전에 한 3년 전에 한번 기억해 보십시오. 한덕수 총리 사실 우리 정 의원님 기억하시겠습니다. 하자가 참 많았어요. 하자 많지 않았습니까? 지금 김민석 후보에 걸쳐 나오는 1천만 원 얼마 2천만 원 이런 거 하고는 규모 자체가 달랐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찬성표 던졌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그래서 200석이 넘게 다 찬성해서 별 문제없이, 윤석열 정권은 인수위까지 있었습니다, 두 달. 그 정권이 출범하는 데 아무 문제없도록 협조를 했습니다. 저희는 정권 뺏기고 난 다음에 뭐 기분 좋아서 이렇게 했겠습니까? 하지만 대승적으로 새 정부 출범에 협력해야 된다는 게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 정 의원님 포함해서 의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지금 정도 나온 여러 가지 의혹이랄지 논란에 지적하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얼마나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어렵습니까? 총리가 인준이 돼야 내각이 제대로 구성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대승적 협력을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과도한 측면이 많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또 국민의힘 청문위원 중에 두 달 동안에 6억 원을 현금을 집에다 쟁여놓고 썼다는 말인가 얼마나 자극적입니까, 그 말이 됩니까?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조사가 두 번 있었고 출판기념회가 두 번 있었습니다. 5년에 걸쳐서 왜 이런 설명을 안 합니까? 두 달 만에 6억 원을 집에 쌓아놨다니요. 이런 얘기 들으면 자세히 기사를 보지 않거나 설명을 듣지 않으면 국민들 중에 엄청난 부도덕한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공격 안 하셨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국힘당의 어느 시의원이 고발을 합니다. 검찰이 단 하루 만에 사건을 배당을 해요. 저는 아직도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윤석열 검찰의 잔당들이 여전히 공작하는 거 아닌가 이런 의혹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국민들로부터 비판과 질책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검찰도 이번에 그런 결정을 하는데 관여했던 정치 검찰들은 정신차려야 된다, 본인들의 죗값을 따박따박 물어갈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성국 > 저희가 한동안은 어떤 말씀을 드리든 어떤 지적을 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분으로 인해서 계속 공격당할 수밖에 없는 게 안타깝고요. 언제까지 윤석열 탓할 거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간은 좀 흘러야 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참 안타깝습니다. 안타깝고요. 김민석 후보자의 의혹들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일단 한민수 의원님 말씀대로 공격이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근데 장관 후보자가 아니라 국무총리 후보자지 않습니까?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 야당이 해야 될 역할이 인사청문회에서 후보들을 혹독하게 검증하는 것이 야당의 역할입니다. 저희들이 그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부분도 감안하시면서 좀 저희들을 비판하시면 좋겠다. 야당이 존재하는 이유가 뭡니까? 임명권은 대통령이 갖고 있잖아요. 지금도 김민석 후보자 임명하면 끝나는 거예요. 임명하고 국회에서 과반 이상 있으니까 통과시키면 끝나는 겁니다. 근데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뭐죠? 그래도 이 후보자가 과연 맞는 것인가에 대해서 국민들 앞에 저희들의 존재감을 보여야 될 거 아닙니까? 그게 야당의 역할이잖아요. 저희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김민석 후보자가 아쉬운 부분은 자료 제출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좋습니다. 청문회 당일 날 하겠다 하니 좀 기다려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태도를 보면 본인의 해명하는 부분에 있어서 의혹을 제기하는 의원을 조롱한다든지 하는 부분들, 우리 국민들은요. 본인이 부족했던 부분을 솔직히 인정하는 사람을 좋아해요. 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고 정치적으로 힘들었고 이런 어려운 일들 때문에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하면서 국민들께 그렇지만 이런 아쉬운 점이 있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런 이유가 있고 하는 걸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과 그게 무조건 아니고 지적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 어느 걸 국민들은 더 바라겠어요. 지금 의혹들이 나온 것이 우리가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서 대하는 국무총리 후보자의 태도가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는 김민석 후보자께서 청문회 당일 이틀 동안도 저런 자세로 임하신다면 분명히 김민석 후보자에게도 큰 실착이 될 것이다, 국민 여론을 이길 수는 없거든요. 지금까지 그렇게 하셨더라도 청문회에 나오시면 최대한 자료 제출하시면서 또 누가 보더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든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거기에 대해서 국민들께 진솔하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고, 내가 이런 의혹에 대해서 앞으로는 더 공직자로서 국무총리라는 막중한 자리에 있을 때는 한 치 오차 없는, 흠결 없는 사람으로서 임하겠다는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그런 모습하고는 멀다는 거예요. 그래서 한민수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예전에 후보자에 비했을 때 오히려 옛날 한덕수는 더 했다. 그럼 그때 그 기준으로 지금을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이 사람이 더 큰 죄를 지었으니 나는 작은 죄를 지어도 된다는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김민석 후보자께서 청문회 화, 수죠. 이때 임하실 때 조금 더 국민들께 고개 숙이는 모습으로 임하시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서 또 해명하실 건 하시고 야당의 공격을 감정적으로 대응하시기보다는 조금 더 냉정한 마음으로 냉철한 마음으로 대응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진행자 > 증인 채택 안 된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정성국 > 증인 채택은 한민수 의원님 설명 잘해 주셨잖아요. 5일 전엔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를 수가 없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증인 채택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청문회를 보이콧해야 되느냐. 저는 우리 당도 청문회를 보이콧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왜, 청문회를 보이콧한다는 건 야당이 청문회를 버리는 거잖아요. 그런 말이 어디서 흘러나온 일은 있을지 몰라도 제가 볼 때도 우리 당이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민수 > 저는 정 의원님 말씀 중에 보다 후보자가 국민들께 진솔하게 더 낮은 자세로, 동감합니다. 저는 그렇게 보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아는 김민석 후보자는 인연도 오래됐습니다만 되게 겸손한 분이세요. 그리고 이번에 SNS를 통해서도 상세하게 본인 기록까지, 중국에 가서 어떻게 공부했느냐 그건 쏙 들어갔잖아요. 출입국 기록을 다 밝혔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야당의원들께서도 지적은 저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근거를 가지고 해주시는 게 맞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제가 한덕수 총리는 이따만큼 하자가 있었고 김민석 후보자 이만큼 있으니까 비교하는 그런 게 아니고요. 뭐냐하면 새 정부 출범할 때는 그렇게 하자 많은 한덕수 총리도 인수위까지 있는 정부였습니다만 새 정부가 제대로 출범하기 위해서 야당이 대승적으로 협력을 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 김민석 후보자 뭐 나온 게 있습니까? 제가 볼 때는 발목 잡기나 흠집 잡기인데 이런 거 대승적으로 협력할 부분을 협력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또 하나는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김민석 후보자가 여러 차례 설명하거나 나올 때 이분이 정말 저는 그 기간을 어떻게 버텼나 싶을 정도로 20년 가까운 야인생활을 했지 않습니까? 다시 정치적으로 복귀한다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못할 때 저는 본인도 했을까 싶어요. 그럴 때 추징금, 거기에다 준가산세까지 붙어서 도저히 살 수 없었다고 할 때 본인들에게 1천만 원씩 빌려준 사람들, 저라도 그분들 은혜는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렇게 차용증 하나 쓰고 1천만 원씩 빌려줘서 1억 4천만 원을 갚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들은 우리 국민들이 청문회를 거쳐서 설명을 들으면 국민 정서가 많은 이해해 주실 것 같고 이런 말씀 하나 드리고 싶어요. 82학번 아닙니까? 김민석 후보자가 대학 학번이. 60세가 넘었어요. 집 한 채 없고 전 재산이 2억 원이 안 됩니다. 그렇다면 마치 국민의힘의 일부 의원들, 청문위원들이 공격하는 것처럼 정말 부정한 돈을 가지고 그렇게 막 했느냐 축재를 했느냐, 그건 아니잖아요. 비교가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점도 우리 국민들이 판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여당의원 맞는 것 같습니다.

◎ 정성국 > 그렇죠. 여당으로 바뀌셨죠.

◎ 한민수 > 여야를 떠나서 공정하게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협조를 말씀하시는데 국민의힘에서는 김민석 방지법까지 낸 상황이잖아요.

◎ 정성국 > 우리 의원들이 출판기념회에서 금지하는 관련된 법이나 이런 걸 했는데 한민수 의원님 우리가 흠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흠이라는 자체가 과연 어느 정도 많았느냐, 또는 의도적으로 했느냐는 부분으로 사람의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완벽할 수 있습니까. 김민석 후보자가 호평 받는 부분도 있겠죠. 후배 정치인들이 봤을 때 그분을 깊이 잘 아는 분들은 안타까움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막중한 2인자, 국무총리라는 자리는 내각을 통할하는 자리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총리로서 있기 때문에 이런 혹독한 검증의 부분들에 대해서 위치가 바뀌었구나. 우리 청문 위원들, 저희 위원들의 공격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많은 의원들이 김민석 호위무사처럼 나서시는 것보다는 한두 번 지적하시면 되는데 계속 공격하시고 이러면 우리 주진우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자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서로를 냉정하게 보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문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내일하고 모레 인사청문회가 열리고요. 저희 MBC에서도 생중계해 드리니까요. 많은 국민들이 보시면서 판단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장관 후보자 얘기를 하느라고 오늘 말씀은 이쯤에서 마무리 지어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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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31 전쟁 길어지면 美 경제 치명상…중동 집중에 中·러 견제도 '흔들' [美, 이란 공습 후폭풍]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30 실용과 효능감 중심 인선…이 대통령 “당면 위기 신속 대응”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9 코요태 신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듀엣곡도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8 '꿈꾸는 기관사' 노동부 장관 후보자 "마지막까지 안전운행"(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7 전동킥보드 타던 무면허 10대, 경찰 단속 중 넘어져 뇌출혈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6 전국에 불볕더위…내일 다시 장맛비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5 ‘구속 만료’ 앞둔 여인형·문상호 추가 기소…구속영장 발부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4 "중국산 저가공세에 국내 시장점유율 5.7%p 감소"…반덤핑관세 '무관용'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3 ‘ㅋㅋ’ 대신 이모지 많이 쓰면 AI 댓글 가능성… 여론조작 걸러낼 기술 나왔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2 尹, '계엄 매뉴얼 위반' 지적당하자 "군인들 얘기가 다 맞는 건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1 이스라엘, 美폭격 이튿날 ‘이란 핵시설’ 공습… 테헤란 주요 거점도 타격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20 “완전히 없앴다”던 포르도 핵시설, 이튿날 또 공격한 이유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19 첫 수석보좌관 회의…대통령에 보고된 안건은?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18 이스라엘 “이란 포르도 핵시설 접근로 막기 위해 공습”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17 이 대통령, 민주당 원내지도부 초청 만찬서 “마칠 때 지지율 더 높은 대통령 될 것” new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