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혐의 8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조은석 특검팀이 내란 재판을 이첩받아 공소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는 오늘 오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의 8차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오늘 공판에는 내란 특검팀의 박억수 특검보가 검사석에 앉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정 정치세력이 주도해 특검을 주도하고, 같은 당에 소속된 대통령이 임명하고, 수사권을 재차 행사하는 건 역사상 전례없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특검법에 의해 공소유지권자를 변경해 새로운 특검보가 법정에 들어오는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이 또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위 주장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법률적 문제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 특검보는 "공소제기일로부터 5개월이 지나 구속된 피고인의 구속 만료가 임박하는 등 우려가 많다"면서 "재판을 지금보다 신속히 진행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69 "과속 카메라 단속에 화나" 경찰서 차로 돌진한 40대 검거 랭크뉴스 2025.06.23
51268 김건희 일가 요양원, 14억 부당 청구 적발···건보공단 환수·고발 검토 랭크뉴스 2025.06.23
51267 KBS, 수신료 인상 재추진한다…"45년째 동결, 현실화 필요" 랭크뉴스 2025.06.23
51266 학대 논란 '김건희 일가 요양원' 14억원 환수...형사고발 여부도 심의 랭크뉴스 2025.06.23
51265 '족쇄' 풀리자 수시로 찾아가‥경찰 적극 개입했더라면 랭크뉴스 2025.06.23
51264 이란 공습 소식에 연설 멈춘 샌더스…“트럼프는 권리가 없다” 랭크뉴스 2025.06.23
51263 우선순위 밀리고 비용 압박 커지고…‘이란 사태’ 한반도 영향은? 랭크뉴스 2025.06.23
51262 [美 이란 공격] 美당국자 "이란, 이틀내 중동 미군에 보복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23
51261 3번의 무단침입, 2번의 구속기각 "죽어야 벌받나" 랭크뉴스 2025.06.23
51260 WSJ “이스라엘, 이란과 충돌 곧 끝내길 기대” 랭크뉴스 2025.06.23
51259 막오른 청문정국 대치…내일 김민석 이어 줄줄이 장관 청문회 랭크뉴스 2025.06.23
51258 ‘문민’ 국방 ‘AI’ 과기…농식품은 ‘유임’ 실용에 방점 랭크뉴스 2025.06.23
51257 지역화폐 月 200만원까지 발행… 소비 촉진 위해 구매한도 대폭 상향 랭크뉴스 2025.06.23
51256 이 대통령 “진영 달라도 능력 있다면 기회 줄 수 있어”…송미령 유임 설명 랭크뉴스 2025.06.23
51255 김민석 후보 핵심 의혹은?…김민석 “사수” vs “사퇴” 여야 격돌 랭크뉴스 2025.06.23
51254 공수처 '고발사주' 제보자 조사‥'윤석열 기획' 다시 살핀다 랭크뉴스 2025.06.23
51253 군은 ‘개혁’, 외교·남북관계는 ‘역량 복원’…위기 대응형 인선 랭크뉴스 2025.06.23
51252 李대통령, 장관급 12명 인사…기업인·尹정부 인사·현역 의원 [프로필] 랭크뉴스 2025.06.23
51251 이스라엘, 미국에 바통 받아 이란 포르도 핵 시설 또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23
51250 김용현 구속심문 연기‥계엄군 수뇌부도 추가기소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