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특검에 추가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법원의 심문이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진행된 구속영장 심문에서 "여러 사정을 고려해 심문기일을 25일 오전 10시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문이 시작되기 전 김 전 장관 측은 내란 특검의 추가 기소는 불법적이고 재판부의 심문기일 진행도 불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반발하며 재판부 기피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재판부 기피 신청이 소송 지연 목적임이 명백할 경우, 재판부가 직접 간이 기각 제도를 통해 이를 기각할 수 있는데, 재판부는 "일단 이에 대해선 보류하겠다"며 기각 여부를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구속기소 된 김 전 장관은 오는 26일이면 6개월 구속만료로 풀려나게 되는 상황입니다.

내란 특검은 지난 18일, 김 전 장관에 대해 대통령경호처 몰래 민간인 신분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비화폰을 전달한 혐의 등을 적용해 추가 기소하고 구속영장도 발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46 집값 급등하더니…강남 3구 전세가율 30%대로 하락 랭크뉴스 2025.06.23
51245 제주서 카트 사고로 화상 입은 10대 결국 숨져 랭크뉴스 2025.06.23
51244 새마을호 운행하다 장관 발탁?‥이재명표 깜짝 인선 "현장 중시" 랭크뉴스 2025.06.23
51243 전동킥보드 타던 10대 경찰 단속 중 넘어져 뇌출혈···과잉 대응 논란 랭크뉴스 2025.06.23
51242 李, 새 원내대표단과 첫 만찬…“룰라가 눈물을 다 글썽이더라” 랭크뉴스 2025.06.23
51241 고개 흔들며 한숨 ‘푹’… ‘이란 공습’ 순간 샌더스 표정 랭크뉴스 2025.06.23
51240 푸틴, 이란 외무장관 만나 "美·이스라엘, 정당한 이유 없는 침공" 비판 랭크뉴스 2025.06.23
51239 이재명 대통령 “송미령 장관, 국무회의하며 역량 판단···탕평 인사 필요” 랭크뉴스 2025.06.23
51238 李 대통령 "송미령 유임, '진영 상관없는 탕평인사' 차원… 국무회의 때 적극적" 랭크뉴스 2025.06.23
51237 한국 이어 일본도 불참‥'나토 정상회의' 안 가면 손해? 랭크뉴스 2025.06.23
51236 박찬대,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정청래와 '찐명' 대결 랭크뉴스 2025.06.23
51235 '코요태' 신지, 7세 연하 가수와 내년 결혼 랭크뉴스 2025.06.23
51234 [단독] “30kg도 1건 취급”...쿠팡 ‘합포장’에 배송 기사들 한숨 랭크뉴스 2025.06.23
51233 “명태균 총괄본부장에게 국회의원실 업무 보고하고 결재받았다” 증언 나와 랭크뉴스 2025.06.23
51232 與지도부 만난 李대통령…멕시코 대통령 인기 비결 나누며 큰웃음 랭크뉴스 2025.06.23
51231 전쟁 길어지면 美 경제 치명상…중동 집중에 中·러 견제도 '흔들' [美, 이란 공습 후폭풍] 랭크뉴스 2025.06.23
51230 실용과 효능감 중심 인선…이 대통령 “당면 위기 신속 대응” 랭크뉴스 2025.06.23
51229 코요태 신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듀엣곡도 발표 랭크뉴스 2025.06.23
51228 '꿈꾸는 기관사' 노동부 장관 후보자 "마지막까지 안전운행"(종합) 랭크뉴스 2025.06.23
51227 전동킥보드 타던 무면허 10대, 경찰 단속 중 넘어져 뇌출혈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