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은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등 중동 상황이 위급하다며 대통령실과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우선 중동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대통령실을 비롯해서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서 비상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지 우리 국민들의 안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 지금 특정 상황도 발생하고 있어서 그 점에 대해서도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확고히 보호될 수 있도록 안보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챙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경제 상황, 특히 외환과 금융, 자본 시장이 상당히 많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들을 최대한 찾아내서 신속하게 조치해 주시기를 바라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확장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회의 시작 발언에서 "이번 정부 들어 첫 번째 하는 수석보좌관 회의"라며 "시간이 짧은 것 같기도 하고 많이 지난 것 같기도 한데, 인수위 없이 곧바로 국정을 시작하느라 여러 가지 혼선들이 있어 보이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여러분 나름 최선을 다해준 결과 국정이 상당히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며 "일부는 성과도 나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05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노동장관 발탁 ‘파격’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04 李대통령 나토 불참 전말…트럼프 만남 불확실성에 경제 택했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03 “선관위 서버 복사 지시한적 없다” 여인형 ‘위증’ 추가 기소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02 기재·법무·행안·국토 '핵심부처' 장관 남았다... 내각 차기 인선은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01 [팩플] “~것 같다” 댓글 누가 썼을까?…KAIST가 개발한 한국어 AI 생성 댓글 탐지 기술 new 랭크뉴스 2025.06.23
51200 배우 김수현, 가세연 김세의·故 김새론 유족 무고죄로 추가 고소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9 美 "극단주의자 테러 가능성"…'9·11 악몽' 뉴욕, 최고 경계 돌입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8 "나 드레스 입다 왜 누워 있지"… 80대 차에 치여 휠체어 앉게 된 예비신부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7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美폭격 이튿날 공습… 테헤란 주요 거점도 타격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6 계엄사 기조실장 "예방적 계엄 없다"…尹, 직접 증언 반박(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5 윤석열, ‘계엄 매뉴얼 어겼다’는 지적에 “실무자 얘기가 다 맞는 건 아니야”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4 '찐 노동자' 철도 기관사 김영훈, 열차 몰던 중 고용부 장관 후보자 지명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3 지명 당일도 열차 운행한 노동부 장관 내정자···“마지막까지 안전운행”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2 “매뉴얼 위반” 지적에… 尹 “강한 메시지 위해 軍 투입”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1 트럼프 언급, 이란 '레짐 체인지' 가능성은…46년 신정체제 무너질까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90 [속보] 이스라엘 "이란 포르도 핵시설 접근로 막기 위해 공습"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89 "여대생 1만명에 날벼락, 배신당했다"…'일본판' 동덕여대 사태 터졌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88 국내산이라더니…'덮죽'도 걸렸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87 “고용부 장관” 지명된 순간에도 새마을 열차 몰았던 김영훈 후보자 new 랭크뉴스 2025.06.23
51186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400kg의 행방은?…손에 쥔 마지막 협상카드 new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