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율이 59.3퍼센트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에서 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59.3퍼센트로 전주와 비교하면 0.7퍼센트 포인트 올랐습니다.
'잘못함'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33.5퍼센트로 0.7퍼센트 포인트 하락했으며,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퍼센트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이 주 초반에는 G7 정상회의와 코스피지수 3천 돌파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주 후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 논란과 부동산 시장 과열 등 부정적 이슈가 부각돼 내림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퍼센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퍼센트 신뢰 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2%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