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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검사 40명 파견 요청을 완료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3일) 이같이 언론에 공지하며 한국거래소 2명과 예금보험공사 3명 등 관련기관에도 파견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식 사무실로 정해진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 이번주 안에 입주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김형근 특검보는 오늘 서울 서초구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오늘 일정을 묻는 취재진에게 “수사팀 파견 요청을 마무리하고 그다음에 수사계획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현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한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등 5명의 부장검사를 파견받았습니다. 또 정광수 서울고검 검사 등 검사 28명 파견을 추가 요청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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