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도 경쟁력 보유
하정우(왼쪽부터) AI미래기획수석,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하나증권이 네이버(NAVER(035420))의 목표 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상향했다. 하정우 센터장의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 임명, 스테이블 코인 부각에 따라 목표 주가를 상향한다는 설명이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산업 내 톱 픽을 유지하고 비중 확대를 권한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국내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네이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인수합병(M&A)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린다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한 바 있다.

여기에 하 센터장의 AI 수석 임명, 스테이블 코인 부각에 네이버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수석 임명 직후 주가 변동은 크지 않았으나 정책 기조가 확인되며 큰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관련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네이버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과 공공 클라우드 역량이 부각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페이를 보유한 만큼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는 국내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내다봤다.

네이버의 광고 산업도 양호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여러 변수에도 광고·커머스 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 증가의 가시성이 높다”며 “올해부터는 AI 에이전트의 출시로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방어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53 이란 ‘예고 공격’에 연준 훈풍까지…유가 7%↓·다우 강세[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5.06.24
51352 [속보] 이란 외무 “美 공격에 대응했을 뿐, 긴장악화 원치않아” 랭크뉴스 2025.06.24
51351 통일교 출교 수순 '전 세계본부장'의 입... '김건희 특검'도 주목한다 랭크뉴스 2025.06.24
51350 이란 때린 美 벙커버스터, 한국엔 ‘현무-5′... 폭발력은 현무가 위 랭크뉴스 2025.06.24
51349 21년 만에 1억 관객 붕괴?… 올 상반기 극장 최악 불황 겪었다 랭크뉴스 2025.06.24
51348 폐교된 서남대,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 된다···모처럼 활기 도는 ‘대학도시 남원’ 랭크뉴스 2025.06.24
51347 발목 잡는 특검법 ‘암초’ 조항에 ‘속앓이’ 하는 3대 특검 랭크뉴스 2025.06.24
51346 수십만개 댓글, 말투 비슷했다…이모지 남발한 악플러 정체 랭크뉴스 2025.06.24
51345 [단독]100만원에서 2천만원 된 빚, ‘솔루션 업체’ 찾았지만···채무자 대리인 제도, 기다리다 속탄다 랭크뉴스 2025.06.24
51344 [美 이란 공격] "이란,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하기 전에 카타르측에 먼저 알려" 랭크뉴스 2025.06.24
51343 여명은 숙취 효과 없다고?…술꾼 화학자의 '술자리 필수템' 랭크뉴스 2025.06.24
51342 李, 탕·외·이 앞세운 파격 인선…교수 출신 장관 한 명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5.06.24
51341 [속보]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사전에 알려줘 감사…이란 미사일 14발 중 13발 요격” 랭크뉴스 2025.06.24
51340 이란, 美에 미사일 보복 나섰다…카타르·이라크 미군기지 공격 랭크뉴스 2025.06.24
51339 [속보] 트럼프 "이란 미사일 14발 중 13발 요격…한 발은 그냥 뒀다" 랭크뉴스 2025.06.24
51338 [속보] 트럼프 "이란 미사일 14발 중 13발 요격…공격 사전통보" 랭크뉴스 2025.06.24
51337 "이란, 이번엔 진짜 봉쇄할까" 호르무즈 해협 앞날에 숨죽인 국내 산업계 랭크뉴스 2025.06.24
51336 뒷북 상환, 불투명한 재산 증식, 대가성 여부... 김민석 풀어야 할 의혹들 랭크뉴스 2025.06.24
51335 “이란, 카타르 미군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도하 상공서 폭음” 랭크뉴스 2025.06.24
51334 안규백 "'국민의 군대' 재건 시대적 사명"... 국방위만 15년 '민간 국방 전문가'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