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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뉴스 › 트럼프 ‘이란 정권교체’ 언급…유가는 5% 급등

랭크뉴스 | 2025.06.23 09:02:02 |
"현 정권이 이란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면
왜 정권교체가 없을까? MIGA!!!"
브렌트유, 5% 넘게 올랐다 상승폭 줄여 3%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상황실에서 이란 공격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의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면 왜 정권교체가 없을까???”라며 이란의 ‘정권 교체'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정권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면서도 이 같이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를 연상시키는 ‘MIGA!!!'라는 문구도 마지막에 덧붙였다.

이날 오전 JD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은 잇따라 언론 인터뷰를 하고 이란의 정권교체를 원하는 게 아니라고 했지만 오후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는 결이 다른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장 시작과 동시에 5.7% 오른 배럴당 81.40달러에 거래됐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3.27% 오른 79.49달러에 거래 중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3.36% 상승한 배럴당 76.32달러에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6% 하락했다. 이란 의회가 전세계 석유, 천연가스 흐름의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을 의결한 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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