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의 추가 혐의를 포착해 관련 자료를 군검찰로 넘겼습니다.

'내란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기록을 인계받아 수사를 진행하던 중, 군사법원이 재판하고 있는 여인형 전 사령관 등에 대한 신속한 처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오늘 군검찰에 자료를 보냈다"며 "특검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공소제기 등 처분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말,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이진우 전 국군수도방위사령관과 함께 구속기소 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의 조치는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여 전 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이, 1심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돼 이번 달 말부터 풀려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구속기간이 오는 26일 만료되는 점을 고려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하고, 법원에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50 [속보] 오아시스, 티몬 인수 확정…회생법원 '강제인가'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9 [단독] 한미반도체, 中 반도체 기업에 "HBM용 장비 공급"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8 [속보] 외교장관 후보자 조현·통일장관 후보자 정동영 지명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7 [속보]외교 조현·통일 정동영·국방 안규백·보훈 권오을···11개 부처 장관 내정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6 [속보] 안규백 국방, 정동영 통일, 김성환 환경... 李 대통령 장관 첫 인선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5 [속보] 李대통령, 국방장관에 안규백 지명…5·16 後 첫 민간출신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4 국힘 외통위원 "이름만 실용외교‥나토 불참은 잘못된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3 ‘김건희 특검팀’ 검사 40명 포함, 한국거래소·예보에도 파견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2 내란 특검, ‘윤석열 재판’ 첫 참여…김용현 구속 갈림길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1 내란특검, 김용현 재판부 기피신청에…“재판지연 목적”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40 박찬대, 민주당 대표 출마선언…“겸손한 사람이 여당 대표 적임” [영상]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9 문형배 “대법원장 ‘재판관 지명권’ 폐지해야···대법관 증원은 논의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8 호르무즈 봉쇄 위기…국내 수입 원유 70% 통과, 우회경로는 있나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7 "호르무즈 봉쇄 자살행위"…트럼프는 '이란 정권교체' 꺼냈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6 호르무즈 해협 진짜 막을까…“최악의 경우 유가 130달러” 전망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5 김건희특검팀, 8개 수사팀 구성·각 2개 사건 담당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4 [단독]차갑게 식어가는 ‘철의 도시’ 포항···“미국 러스트벨트처럼 몰락할수도” 위기감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3 ‘불법 정치자금 의혹’ 송영길 보석 석방···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2 꼬불꼬불 줄줄이···무슨 라면이기에, 2주 만에 ‘30만개’ 완판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31 알박기 유인촌…‘한강·봉준호 블랙리스트’ 핵심인물, 기관장 앉혔다 new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