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동 긴장 고조로 인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2일(현지시간) 10만 달러선이 붕괴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0시 25분(서부 오전 7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3% 내린 9만980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 달 반만이다.

지난달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9900달러보다 10% 이상 하락했다.

이날 가격 하락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10만2000∼10만3000 달러선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이란의 보복과 미국의 추가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도세가 강해지며 낙폭이 확대됐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9.43% 급락한 2163달러, 엑스알피(리플)는 2달러선이 무너지며 7.32% 내린 1.94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8.59%와 7.69% 각각 내린 127.37달러와 0.15달러를 나타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71 [속보] 김용현 구속심문 불출석…재판부, 기피신청부터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70 나뭇잎인 줄 알았는데…"절대 만지지마라" 北서 떠내려온 이것 정체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9 LG 배경훈·윤창렬, 네이버 한성숙…이재명 정부 기업 출신 '눈길'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8 국방장관 민간 출신 안규백, 과기 LG 출신 배경훈…11개 부처 인선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7 [속보] 국회,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6 권순정 고검장 "수사·기소 분리, 트로이목마 될 수도‥토론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5 尹측 "특검 정당성 의문·위헌 소지"…특검보 "신속 재판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4 세월호 때 가장 먼저 바다 뛰어들었다…文도 펑펑 운 이 영화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3 이재명 대통령, 과기·외교·국방 등 12명 장관급 인사 단행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2 국방 안규백·통일 정동영·외교 조현…11개 부처 장관후보 지명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1 [단독] "아내·아들 눈앞서 2m 추락"…남원 '싱크홀 사고' 전말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60 李대통령, 11개 부처 장관 인선…국방 안규백·외교 조현·통일 정동영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59 [속보] 과기정통부 “SK텔레콤 24일부터 신규 영업 재개”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58 비비탄 쏴 개 죽인 軍부모 "다 죽었어"…피해 견주 찾아와서 한 말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57 [속보] 국방장관 후보자에 안규백… 외교 조현·통일 정동영 지명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56 국방장관 민간 출신 안규백, 과기 LG 출신 백경훈…11개 부처 인선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55 [속보]‘미정산 사태’ 티몬, 오아시스 품에서 새출발···회생계획안 ‘강제 인가’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54 "또 싸게 팔아유"…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배민과 손잡고 2주간 쏜다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53 [속보]외교 조현·통일 정동영·국방 안규백·보훈 권오을···11곳 장관 내정, 농식품은 ‘유임’ new 랭크뉴스 2025.06.23
51052 李대통령, 국방장관에 안규백 지명…5.16 이후 첫 민간출신 new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