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1월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 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수치 수여를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육군 중장) 등에 대한 신속한 처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 확인돼 군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 특검팀은 이날 오후 언론공지를 내고 "특검은 기록을 인계받아 수사를 진행하던 중 군사법원이 재판하고 있는 여 전 사령관 등에 대한 신속한 처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면서 "군 검찰에 자료를 송부하고 특검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공소제기 등 처분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조 특검팀은 "군 검찰의 기록 검토와 판단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