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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 논란이 다시 점화됐습니다.

한 스타벅스 매장에 태블릿 PC 등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칸막이를 세워둔 사진이 올라온 건데요.

이 사진을 SNS에 공개한 글쓴이는 해당 손님이 매일 이렇게 자리를 맡아두는데 정작 자리에는 없다며, 이날은 자신이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독서실인 줄 알았다며 민폐라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다른 손님들도 함께 쓰는 단체석에 개인용 칸막이를 세워둔 게 과연 적절한 행동이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우리 동네 스타벅스 매장에도 자리를 맡아두곤 외출해서 돌아오지 않는 손님이 있다며 경험담도 이어졌습니다.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카공족 민폐 논란은 사실 하루 이틀 일은 아닙니다.

여러 자리를 장시간 차지하면서 다른 손님들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프린터 설치 등 1인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한 조사에 따르면 손님이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1시간 40분 내외여야 카페가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 이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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