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른바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 논란이 다시 점화됐습니다.

한 스타벅스 매장에 태블릿 PC 등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칸막이를 세워둔 사진이 올라온 건데요.

이 사진을 SNS에 공개한 글쓴이는 해당 손님이 매일 이렇게 자리를 맡아두는데 정작 자리에는 없다며, 이날은 자신이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독서실인 줄 알았다며 민폐라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다른 손님들도 함께 쓰는 단체석에 개인용 칸막이를 세워둔 게 과연 적절한 행동이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우리 동네 스타벅스 매장에도 자리를 맡아두곤 외출해서 돌아오지 않는 손님이 있다며 경험담도 이어졌습니다.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카공족 민폐 논란은 사실 하루 이틀 일은 아닙니다.

여러 자리를 장시간 차지하면서 다른 손님들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프린터 설치 등 1인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한 조사에 따르면 손님이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1시간 40분 내외여야 카페가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 이채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90 [美 이란 공격] 하메네이 "응징당할 것"…미국 직접 거명은 안해 랭크뉴스 2025.06.23
50989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정치자금법 위반’ 2심 재판 중 보석으로 풀려나 랭크뉴스 2025.06.23
50988 [속보] 하메네이 "응징당할 것" 첫 반응…미국 직접 거론은 안해 랭크뉴스 2025.06.23
50987 문형배 "尹 탄핵 선고 늦었다고 생각 안 해… 결정의 정당성이 중요" 랭크뉴스 2025.06.23
50986 李대통령, 말레이시아 총리와 통화…"연내 FTA 타결 노력" 랭크뉴스 2025.06.23
50985 [속보] 李대통령, 말레이시아 총리와 통화…"FTA 타결 노력" 랭크뉴스 2025.06.23
50984 "먹는 게 두렵다" 미친 물가에 고통받는 서민들[고물가 대한민국②] 랭크뉴스 2025.06.23
50983 조은석 특검팀 내란 재판 첫 참여‥尹 '묵묵부답' 법정 직행 랭크뉴스 2025.06.23
50982 한동훈, 李 나토 회의 불참에 "'실리 외교' 말하던 정부, 현실 등지면 안 돼" 랭크뉴스 2025.06.23
50981 김건희 특검 “검사 40명 파견요청 완료”…기존 수사 검사 포함 랭크뉴스 2025.06.23
50980 이란 보복 경고 속 미국 “국내 테러 위협 증가” 경계령 랭크뉴스 2025.06.23
50979 배민, 배달로봇 딜리 새 모델 선보여…"8월부터 현장 투입" 랭크뉴스 2025.06.23
50978 태국 고급 풀빌라서 한국인 20명 체포... 온라인 사기·납치 혐의 랭크뉴스 2025.06.23
50977 스테이블 코인 상표 출원…카카오페이 21% 급등 [줍줍 리포트] 랭크뉴스 2025.06.23
50976 주진우, 김민석 겨냥해... 정치자금법 개정안 발의 랭크뉴스 2025.06.23
50975 IAEA "이란 포르도 핵시설 피해, 누구도 평가 못 한다" 랭크뉴스 2025.06.23
50974 '불법정치자금' 송영길 불구속 상태로 재판…고법, 보석 허용 랭크뉴스 2025.06.23
50973 日·中 텃밭 못 뚫으면 도태… 동남아에 공들이는 현대차 랭크뉴스 2025.06.23
50972 특검 사건 이첩 후 첫 내란 재판…尹 '묵묵부답' 법정 직행 랭크뉴스 2025.06.23
50971 네타냐후 "소모전 안 한다…농축우라늄에 흥미로운 정보"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