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을 고민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22일 밝혔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서면브리핑에서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그간 대통령님의 이번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하여 왔으나,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에는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