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그간 대통령님의 이번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왔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에는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타 정부 인사의 대참(대리참석) 문제는 나토 측과 협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이란 핵시설 공격 사실을 밝힌 뒤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 등을 감안해 막판 고심 끝에 결국 불참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72 특검 사건 이첩 후 첫 내란 재판…尹 '묵묵부답' 법정 직행 랭크뉴스 2025.06.23
50971 네타냐후 "소모전 안 한다…농축우라늄에 흥미로운 정보" 랭크뉴스 2025.06.23
50970 중동 정세에 미뤄지는 첫 한미 정상회담 언제 열리나 랭크뉴스 2025.06.23
50969 野 “정부, 美·이란 불확실성 해소해야… 나토 참석이 나았을 것” 랭크뉴스 2025.06.23
50968 [Why]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 위협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랭크뉴스 2025.06.23
50967 [단독]‘윤석열정부 인수위원’ A교수, 국정기획위원 사퇴…“가정사 탓” 랭크뉴스 2025.06.23
50966 가격 인상 정당했나…계엄 혼란 틈탄 식품 기업들[고물가 대한민국④] 랭크뉴스 2025.06.23
50965 내란 특검, '윤석열 재판' 첫 참석‥이 시각 법원 랭크뉴스 2025.06.23
50964 부산 황령터널서 차량 화재…양방향 정체 극심 [제보] 랭크뉴스 2025.06.23
50963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9.3%…전주보다 0.7%P 상승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6.23
50962 주진우 “제2의 김민석 없어야”···출판기념회 신고 의무 ‘검은봉투법’ 발의 랭크뉴스 2025.06.23
50961 600만원 월급 중 운영비만 200만원…인기 떨어진 국선변호사 랭크뉴스 2025.06.23
50960 "더운 날 커피·맥주 마시지 마라"…美기상청 뜻밖의 경고, 왜 랭크뉴스 2025.06.23
50959 "가수 제니가 나를 사칭" 황당 진정… 줄고소 악용 '합의금 장사'도 랭크뉴스 2025.06.23
50958 김용현 측 “중앙지법 형사34부 전원 기피신청” 랭크뉴스 2025.06.23
50957 트럼프 150일, 달라진 미국... 다시 보는 ‘어젠다47’ 랭크뉴스 2025.06.23
50956 그녀가 통일교 돈가방 받았다…건진법사 폰 ‘천사 부인’ 정체 랭크뉴스 2025.06.23
50955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59.3%···지난주보다 0.7%P 상승[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6.23
50954 김용현 측, 구속영장 심문 앞두고 중앙지법 형사34부 기피신청 랭크뉴스 2025.06.23
50953 [르포] 구미시 랜드마크 꿈꾸는 교촌치킨... 재단장한 1호점 가보니 랭크뉴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