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회동 종료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찬 메뉴로 굉장히 다양한 색깔의 국수가 나왔다”며 “예상치 못한 것이어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웃기도 했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이어 “(여러 색깔의 국수에) 통합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석한다.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관여했는지는 확인을 못 했다”고 전했다.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국민의힘 측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검증 문제와 이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한 사법부 독립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회동 분위기는 대체로 화기애애했다고 우 수석은 전했다.

우 수석은 “회동 형식이 오찬이어서 격렬한 토론이라기보단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며 “이 대통령은 (다음번) 만날 날짜를 특정하지는 않았고 최대한 자주 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취임 18일 만에 이뤄진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표 직무대행을 겸하고 있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에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51 실내 있어도 못 피해…'피부노화의 적' 자외선 피하는 법 [Health&]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50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내일 방미…“한미 제반 현안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9 李대통령,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제출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8 트럼프 ‘핵심 법안’에 서명…“역사상 최대 감세…세계 최고 군대 갖출 것”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7 '20분 지각' 예고했던 윤석열, 1분 늦게 출석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6 전국민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동네 가게에서 쓰세요"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5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재산 ‘56억원’ 신고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4 "국민 삶에 마중물" 토요일 국무회의 소집해 추경안 속도전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3 '90세 생일' 맞은 달라이라마… "130세 넘게 살고 싶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2 정은경 후보, 재산 56억 신고…용산아파트에 남편주식 5억 포함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1 미성년자와 투숙한 30대, 경찰 피해 달아나다 모텔 난간서 추락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40 전직 대통령의 굳은 표정 VS 현직 대통령의 유쾌한 웃음[신문 1면 사진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39 일론 머스크, 한국어로 "나는 깨어 있다"…SNS에 남긴 한마디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38 [속보]윤석열 2차 조사 9시간30분 만에 종료···조서 열람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37 "서구와 달라"…하다 하다 K귀신까지 난리, 전 세계 혼 빼갔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36 특검 '계엄 국무회의' 尹조사 종료…정족수 위해 특정 11인 소집 의심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35 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 조사 오후 6시34분 종료…조서 열람 중”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34 [사이언스카페] 네안데르탈인, 뼈 가공 ‘지방 공장’ 운영했다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33 尹 2차 대면조사 9시간여 만에 종료 new 랭크뉴스 2025.07.05
51832 '법카로 빵 구매' 이진숙 경찰 출석‥"날 손보려 하나" 격앙 new 랭크뉴스 2025.07.0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