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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AP연합뉴스

이란 원자력청(AEOI)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의 핵 시설 공습이 있었지만 핵 활동을 중단하진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AP·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AEOI는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에 각각 있던 핵 시설이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EOI는 이번 공습이 야만적이며 국제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목할 만한 지점은 AEOI가 ‘국가 산업’(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AEOI는 “적들의 사악한 음모가 핵 순교자들의 피로 이뤄진 이 국가 산업(핵) 발전의 길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위대한 이란 국민에게 확언한다”고 밝혔다.

포르도는 이란 핵 시설의 심장부로 불리는 시설이다. 이란은 이곳에서 우라늄 농축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파한과 나탄즈도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란 국영 TV 진행자는 역내 모든 미국 시민이나 군인은 이제 ‘합법적인 표적’이 됐다고 경고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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