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비상근무도 해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2일) 오전 3시 전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중대본 비상 1단계 근무를 해제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중대본 1단계가 가동된 지 36시간 30분 만입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경기,충남, 전북지역에서 옹벽이 붕괴되고 충남지역에서 도로에 낙석 피해가 발생하는 등 공공시설 피해가 4건 발생했습니다.

또 충남지역에서 석축이 붕괴되고 비닐하우스가 전파됐고 전북지역에서는 건물이 침수되는 등 사유시설 피해도 4건 접수됐습니다.

전국 7개 시·도 17개 시·군·구에서 109세대 166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65세대 102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과 공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통제도 이어졌습니다. 폭우로 김포, 김해, 제주, 여수공항 등에서 항공기 15편이 결항됐고, 여객선 9척이 운항을 멈췄습니다.

북한산·무등산·지리산·팔공산 등 16개 국립공원 420개 구간과 둔치주차장 94개소, 하상도로 47개소, 세월교 172개소, 산책로 64개소, 하천변 18구간 등에 대한 통제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06 로봇의 기막힌 발레파킹… 현대차그룹 AI 영상, 전 세계로 '역주행' 랭크뉴스 2025.07.06
52105 내란특검, 尹 추가소환 통지 안했다…바로 구속영장 청구 검토 랭크뉴스 2025.07.06
52104 대통령실 특활비 늘리느라 검찰까지? 떨떠름한 민주당 랭크뉴스 2025.07.06
52103 주진우, ‘주담대 최대 6억’ 대출규제에 “文정부 실패 데자뷔” 랭크뉴스 2025.07.06
52102 "폭염 잊고 바다로 풍덩" 주요 해수욕장 피서 인파로 북적 랭크뉴스 2025.07.06
52101 숨진 동료 눈앞에서 봤는데… 트라우마 노동자 복귀 지시한 한전KPS 랭크뉴스 2025.07.06
52100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없어" 국힘 박수영에…"그럼 본인이 소비쿠폰 주실 거냐" 랭크뉴스 2025.07.06
52099 [단독] 특검, 김선교 의원 출금…원희룡에 '양평노선 변경 요청' 의혹 랭크뉴스 2025.07.06
52098 고강도 대출 규제 통했나… 끓어오르던 서울 아파트 거래 '뚝' 랭크뉴스 2025.07.06
52097 ‘상투 잡았나’ 집 계약 취소 속출… 李 ‘맛보기’ 발언에 숨죽이는 시장 랭크뉴스 2025.07.06
52096 ‘60만명 동의’ 이준석 제명 국회 청원, 역대 2위로 마감 랭크뉴스 2025.07.06
52095 대구 아파트 14층서 불…“제습기서 화재 추정” 랭크뉴스 2025.07.06
52094 “억대 계약금 날려도 포기”...서울 집값, 드디어 잡히나 랭크뉴스 2025.07.06
52093 "한끼에 30만원 초호화"…특급호텔 여름 보양식, 뭐가 나오길래 랭크뉴스 2025.07.06
52092 이진숙 후보자 '논문 중복게재 의혹'…野 "범죄수준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7.06
52091 “전세사기 공포에 세입자 외면” 빌라 공급 절벽 심화 랭크뉴스 2025.07.06
52090 '주담대 6억 제한' 약발 셌다…송파·서초 집거래 1주새 90% 급감 랭크뉴스 2025.07.06
52089 “야구장 갈 맛 나네”...한화 팬들 난리난 이유 랭크뉴스 2025.07.06
52088 “삼성전자 시총의 13배”...AI 열풍 타고 ‘급등’ 랭크뉴스 2025.07.06
52087 '텍사스 폭우' 사망자 51명으로 급증‥"어린이 캠프 책임자도 숨져" 랭크뉴스 2025.07.0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