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일 맥사 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이란 아흐마다바드 인근에 위치한 나탄즈 핵시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7시47분(현지시각·한국시각 22일 오전 8시47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 등 3개의 핵시설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한국시각 오전 11시) 백악관에서 이번 공격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한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 내 3개의 핵시설, 포르도, 나탄즈, 에스파한을 대상으로 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 모든 전투기는 현재 이란 영공을 벗어났으며, 주공격 대상인 포르도에 폭탄을 완전 투하(full payload of BOMBS)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항공기는 무사히 귀환 중이다. 위대한 미군 전사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군대는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 지금이야말로 평화를 위한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포르도는 끝장났다”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후 10시,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겠다. 주제는 이란에서의 매우 성공적인 군사 작전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 이스라엘, 그리고 전 세계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란은 이제 이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79 “AI 모델의 분화” 시스템 반도체, ‘지능형’ 경쟁 랭크뉴스 2025.06.22
50578 "직장인 57% 올해 최저임금 불만…시간당 1만2천원 이상 원해" 랭크뉴스 2025.06.22
50577 “미, 벙커버스터 12발로 포르도 폭격”…사실상 전쟁 개시 랭크뉴스 2025.06.22
50576 [단독]부산 고교생 3명 숨지기 전 학부모 ‘미귀가 신고’ 했었다 랭크뉴스 2025.06.22
50575 네타냐후 “트럼프에 감사… 역사적 전환점 만들었다” 랭크뉴스 2025.06.22
50574 "세계 성장시장서 한국 점유율 하락…중국과 수출 경쟁에 밀려" 랭크뉴스 2025.06.22
50573 이란 언론 "美뿐만 아니라 미국 시민도 합법적 표적" 경고 랭크뉴스 2025.06.22
50572 [속보] 이란 당국자 "美 공격 예상해 핵시설 미리 대피… 결정적 피해 없다" 랭크뉴스 2025.06.22
50571 "美, 이란 핵시설 공격에 벙커버스터 6발·토마호크 30발 투하" 랭크뉴스 2025.06.22
50570 [속보]대통령실,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랭크뉴스 2025.06.22
50569 [속보] 대통령실, 긴급 안보회의 개최‥이란 핵 시설 타격 상황 점검 랭크뉴스 2025.06.22
50568 [속보] 대통령실 "美,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긴급 점검회의 개최" 랭크뉴스 2025.06.22
50567 트럼프 "이란엔 평화 아니면 비극뿐…공격할 표적 많이 남아" 랭크뉴스 2025.06.22
50566 [美 이란 공격] "6발 투하" 벙커버스터는…'지하시설 초토화' 초강력 폭탄 랭크뉴스 2025.06.22
50565 [속보] 트럼프 "목표물 아직 많다는 것 기억하라"... 이란에 '추가 공격' 경고 랭크뉴스 2025.06.22
50564 '복귀' 군불 때는 전공의들…자체 설문하고 정치권 접촉 랭크뉴스 2025.06.22
50563 무협, 올해 한국 수출 전망 -2.2%로 수정…당초 +1.8%에서 내려 랭크뉴스 2025.06.22
50562 얼굴 맞대는 여야 지도부‥'추경 대립' 해결될까 랭크뉴스 2025.06.22
50561 [속보] "美, 이란 핵시설 공격에 벙커버스터 6발·토마호크 30발 투하" 랭크뉴스 2025.06.22
50560 [속보] 이란 “미 공격 예상해 핵시설 미리 빼…결정적 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