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與 김병기, 野 김용태·송언석 참석…의제 제한 두지 않고 대화

李대통령, 취임 18일 만에 야당과 소통 자리 마련…협치 가늠자 될 듯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태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5.6.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결과 등을 설명하고, 정해진 의제 없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방침이다.

여야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처리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를 놓고 대치하는 가운데 이들 현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 대통령이 야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는 것은 취임 18일 만으로, 역대 사례에 견줘 이른 편으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야당과 격의 없이 소통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돼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번 회동은 향후 여야 협치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교섭단체가 아닌 야당 지도부와도 적절한 시기에 별도의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다.

sncwook@yna.co.kr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850 美 전기차 혜택 줄이고 유럽선 中에 밀리고… 배터리사 믿을 건 ESS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9 트럼프 서한에 산업부 “사실상 내달 1일까지 관세 유예 연장···협상에 박차 가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8 ‘25% 관세폭탄’ 맞은 韓·日… 트럼프 계산서, ‘동맹’도 예외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7 [오송참사 2주기] ① 간절한 외침에…국정조사 논의 급물살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6 "8월부터 한국에 25%"‥"미국 내 투자" 협상 여지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5 트럼프, 한·일 이어 말레이·미얀마·남아공에도 관세 서한···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4 “자칭 법치주의자 윤석열”···추가 혐의 5개, 내란 특검 칼 갈았다[점선면]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3 트럼프, 한국에 서한 “8월1일부터 25% 관세 부과”···협상 여지 열어둬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2 [비즈톡톡] 주가 6만원 바라보는 KT… 김영섭 연임은 ‘안갯속’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1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우크라 포럼’과 원희룡 연관성 추궁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40 6070보다 낮은 20대 지지율…냉담한 이대남에 고심 커진 與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9 인도네시아 쓰레기 더미 속 ‘신라면 스프’…선진국 쓰레기에 마을이 잠겼다[마당 위의 플라스틱]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8 트럼프, 한국에 관세 서한 “내달부터 25%…무역장벽 없애면 조정”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7 [단독]건진법사 “이철규 통해 YTN 인수 방법 알아보겠다”···김건희 특검, 통화내역 입수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6 트럼프, 상호관세부과 8월1일로 연기…시간 번 정부 "협상 박차"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5 노현정 남편 정대선, 법정관리 여파에 상장사 잃어... 우수AMS 경영권 부산 부품사로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4 "도저히 안되겠다. 전원 사직합니다"…아파트 관리실 직원들에게 무슨 일이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3 [단독] 빗썸, VIP 회원에 보상 제공하고 특정 코인 거래량 부풀려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2 [가덕도신공항의 그림자] ④MB는 무산시키고, 文은 되살렸다… 대통령의 결정, 그 뒷이야기 new 랭크뉴스 2025.07.08
52831 [속보] 트럼프 “韓에 8월1일부터 25% 상호관세 부과”…행정명령 서명 new 랭크뉴스 2025.07.0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