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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 10분쯤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서 인도가 꺼져 40대 남성이 추락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땅 꺼짐 규모는 가로 2.5m, 깊이 1m 정도로 남원시는 지하 우수관이 구멍이 나면서 주변 흙이 쓸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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