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일 고교생 3명 쓰러진 채 발견돼
교육감 주재 긴급대책회의 열고 조사
"해묵은 갈등 분쟁 끊이지 않은 학교"
특별감사 실시해 문제 확인할 예정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부산에서 고교생 3명이 동시에 숨져 부산교육청이 공동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감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 39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청소년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은 모두 같은 학교 친구 사이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해당 학교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김석준 부산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해묵은 갈등 구조와 분쟁 등 민원이 제기됐던 부분 등과 이번 사안이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관련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중등교육과장과 인성체육과장을 중심으로 공동대책반을 구성해 장례 절차 및 지원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자살예방 보도준칙을 준수합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05 트럼프, 이란 공격 결심?…'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B-2 폭격기, 괌 이동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04 “비밀번호 바꿔야” 구글·애플·페이스북 등 데이터 160억개 유출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03 코스피 5000 목표, 배당이 답이다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02 "요즘 최고 인기라며?"...'협업 맛집' 된 프로야구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01 "몸에 좋은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삼겹살과 함께 먹는 '이것', 대장암 원인?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00 尹이 없애버린 與野회동…李 대통령은 오늘 여야 지도부와 오찬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9 2만원에 숙박·오락까지… 中 1020세대가 목욕탕 몰리는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8 30년전 삼풍 구조대장은 말한다…"얼마나 더 많이 죽어야 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7 경찰 정차 요구 무시하고 음주운전한 50대…금은방 들이받아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6 [샷!] "볼 때마다 뇌세포 죽는 기분"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5 이스라엘-이란 9일째 무력 공방…이란서 400명 이상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4 중동 부대는 비상인데‥SNS영상 찍는 미 국방장관 [World Now]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3 ‘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美 B-2 폭격기, 괌으로 이동 중…트럼프, 이란 압박 최고조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2 [당신의 생각은] 지자체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논란… 3억6000만원 들여 하루 처리 1.4건?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1 ‘벙커버스터 투하 가능’ B-2 폭격기, 미 본토서 괌 기지로 이동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90 전 국민에 최대 '52만원' 쏜다...소비자 지갑 열릴까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89 中 비밀병기 ‘희토류’에 백기 든 美…“F-35·핵잠수함 못 만든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88 “벙커버스터 탑재 가능한 B-2 폭격기, 미국 본토 떴다”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87 김혜경 여사, G7서 ‘한복 패션 외교’로 국제무대 데뷔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new 랭크뉴스 2025.06.22
50486 추락하는 한국...1년 만에 ‘와르르’ 무너졌다 new 랭크뉴스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