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6곳에 산사태주의보…30~80mm 더 예보


군산 월명공원 산책로 나무 제거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 속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와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익산 함라 161mm, 군산 153㎜, 남원 117㎜, 순창 105㎜, 전주 87㎜ 등 도내 평균 10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장수, 남원, 고창, 진안, 완주, 김제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남원시 보절면 주민 2명이 만약을 대비해 시내권으로 대피했다.

이번 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침수와 나무 쓰러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군산 시내 한 아파트 지하배수펌프장과 인근 식당이 침수돼 물빼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안에서는 논콩 5ha가 물에 잠겼다.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나무 쓰러짐 28건과 함께 신호기 고장 4건, 도로 침수 4건 등이 발생했다.

현재 섬을 오가는 전체 6개 항로의 여객선이 끊기고 공원 탐방로 131곳, 하천 산책로 16곳, 둔치 주차장 7곳, 하상도로 1곳 등이 통제되고 있다.

비는 이날 늦은 밤까지 동부권을 중심으로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28 [속보] “李대통령, NATO 정상회의 직접 참석 안해” 랭크뉴스 2025.06.22
50727 신형 '벙커버스터' 위력은…13.6톤 초강력 폭탄, 지하 60m 뚫고 폭발 랭크뉴스 2025.06.22
50726 [속보] 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 대통령실 "국내 현안·중동 정세 고려" 랭크뉴스 2025.06.22
50725 [속보]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않기로 결정 랭크뉴스 2025.06.22
50724 이수만 만난 마크롱 “프랑스에 사무실 설립하자” 랭크뉴스 2025.06.22
50723 [속보] 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않기로 랭크뉴스 2025.06.22
50722 문형배 "서울 시민 창의성은 끝났다"... 15만 명 몰린 서울국제도서전 폐막 랭크뉴스 2025.06.22
50721 추미애 “미국의 이란 타격, 정당성 없어…국제법상 용납 안 돼” 랭크뉴스 2025.06.22
50720 국정위 "세상 바뀐 지 모른다" 공직사회 작심 비판... 野 "적폐몰이 그만" 랭크뉴스 2025.06.22
50719 美 B-2 폭격기 37시간 논스톱 비행…벙커버스터 첫 실전 투하 랭크뉴스 2025.06.22
50718 “돌아가면 받아주겠지” 사직 전공의들 정치권 접촉 랭크뉴스 2025.06.22
50717 국정기획위 "공직사회, 세상 바뀐 것 인지 못하는 것 아닌가" 랭크뉴스 2025.06.22
50716 中관영지, "美 이란 공습 명백한 국제법 위반" 지적 랭크뉴스 2025.06.22
50715 이란, 이스라엘 향해 반격…“영원한 결과 초래할 것” 경고 랭크뉴스 2025.06.22
50714 미국, 이란 전격 공습…트럼프 “이란 핵 시설 완전 파괴” 랭크뉴스 2025.06.22
50713 국민의힘, 김민석 후보자에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중 피의자 신분은 처음" 랭크뉴스 2025.06.22
50712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겨냥 문제 제기에 "본인 해명 지켜봐야" 랭크뉴스 2025.06.22
50711 끝내…美 '이란 핵시설' 직접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22
50710 2년 협치 무시 ‘윤석열 여당’…임기 18일째 이 대통령에 ‘무더기 협치 요구’ 랭크뉴스 2025.06.22
50709 김용태, 이 대통령에 "임기 끝나고 재판받겠다는 약속해달라" 랭크뉴스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