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3일 오전 11시 당원존에서
정청래 의원과 '2파전' 구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심포지엄 전시국회와 조봉암의 리더십'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3일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 의원은 23일 오전 11시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박 의원 측은 "출사표는 '안정적 원팀'"이라며 "원내대표 경험을 통해 검증이 된 안정적인 리더십, 튀지 않는 리더십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출마장소로 당원존을 택한 이유로는 "당원주권주의를 완성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박 의원은 22대 1기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면서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유력한 당대표 후보로 점쳐져 왔다. 당초 지역구가 있는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강성 당원들을 비롯한 당 안팎의 요구를 감안해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한 것이다.

이로써 일단 민주당 당권 경쟁 구도는 '2파전'으로 굳혀졌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가장 먼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보궐 성격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잔여 임기인 1년만 채우게 된다. 오는 8월 2일 임시전당대회가 열리고, 선출룰은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85 "농축 핵물질 이미 옮겨놨다"…이란, 휴전 합의 '불가' 고수 랭크뉴스 2025.06.21
50284 트럼프-하버드 갈등 끝날까…다음 주쯤 합의 발표할 듯 랭크뉴스 2025.06.21
50283 “보수의 위기는 원래 있었다” 국민의힘 초청 토론에서 정치학자의 고언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21
50282 미군 눈치 보는 국민…미군에 물어 보라는 국방부 [취재후/미반환 미군기지]② 랭크뉴스 2025.06.21
50281 민주 "'윤석열 코드' 인사·무능 공공기관장 즉각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6.21
50280 '소집해제' BTS 슈가, 음주운전 재차 사과…"실망 끼쳐 죄송" 랭크뉴스 2025.06.21
50279 억대 연봉 '킹산직' 떴다...현대차 채용에 취준생들 ‘들썩’ 랭크뉴스 2025.06.21
50278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尹 대면조사 당연…원칙대로 하겠다" 랭크뉴스 2025.06.21
50277 광주·전남 폭우 피해‥산사태 경보에 주민 대피 랭크뉴스 2025.06.21
50276 코스피 시총 올해 500조원 불어나…‘1조 클럽’ 25개사 증가 랭크뉴스 2025.06.21
50275 트럼프, ‘금리 동결’ 연준 의장에 또 해임 경고 랭크뉴스 2025.06.21
50274 이 대통령 “SNS에 외교 상대국 언어 병기”…G7땐 이시바 곧바로 화답 랭크뉴스 2025.06.21
50273 "북촌은 K컬처 쇼룸"…한옥, 럭셔리 브랜드가 되다 [비크닉] 랭크뉴스 2025.06.21
50272 익산 함라 161㎜ 폭우…전북서 건물·도로·농경지 침수 속출 랭크뉴스 2025.06.21
50271 이란 "농축 핵물질 이미 옮겨놨다" 주장‥서방에 '딜레마' 전략 랭크뉴스 2025.06.21
50270 李대통령 “SNS 외교 메시지, 상대국 언어 병기 방침” 랭크뉴스 2025.06.21
50269 민주 “윤석열 코드인사·무능 공공기관장 즉각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6.21
50268 “북촌은 K컬처 쇼룸”…한옥, 럭셔리 브랜드가 되다 [비크닉] 랭크뉴스 2025.06.21
50267 [속보] 금강 유등천 문암교 '홍수주의보' 랭크뉴스 2025.06.21
50266 쌀값 결국 두 배로…일본 물가 치솟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