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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된 21일 팬들에게 사과 글
슈가 돌아오며 BTS 7명 전원 복귀
BTS 슈가가 2023년 6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인 서울' 2일차 공연을 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지난해 전동스쿠터 음주 운전을 재차 사과했다.

슈가는 소집해제된 21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작년에 있었던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는 점이 너무 속상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이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했다"고 적었다.

지난해 8월 슈가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023년 9월 복무를 시작한 슈가가 이날 소집해제돼 BTS 멤버 7명은 모두 병역의무를 완료했다. 2022년 12월 맏형 진의 입대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모두 사회인으로 돌아왔다.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BTS 멤버의 전원 복귀에 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AP통신은 전날 'BTS 멤버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쳤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인기 K팝 밴드의 7인 멤버들은 올해 안에 그룹으로 재결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BTS 데뷔 기념 축제 'BTS 페스타'에 참가한 글로벌 팬들의 목소리와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했다.

김창훈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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