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주식을 매집했다고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터 데일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우드 대표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아 정확한 서클의 주식 매집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량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서클은 240.28달러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0.39% 폭등했다. 이로써 서클은 이달 5일 상장 이후 6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 상원이 ‘지니어스(GENIUS) 법'이라고 알려진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서클은 아직 분기 실적 보고를 하지 않았지만 이번 분기에 주당 순익은 32%, 매출은 58% 각각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서클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드 대표가 대박을 터트릴 가능성이 크다고 엔베스터 데일리는 전했다.

한편 서클은 미국 달러화와 1: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업체다. 테더(USDT)에 이어 글로벌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USDC의 시가총액은 약 600억 달러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53 "평생 여행 못한 엄마를 위해"…해변서 발견된 유리병, 딸이 바다에 띄운 것은 랭크뉴스 2025.06.22
50452 "'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B-2 폭격기, 美서 출발해 괌 이동중"(종합) 랭크뉴스 2025.06.22
50451 李대통령 "SNS 외교 메시지, 상대국 언어도 병기…존중 보여야" 랭크뉴스 2025.06.22
50450 도쿄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1시간 만에 회항 랭크뉴스 2025.06.22
50449 "'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B-2 폭격기, 美본토서 이륙" 랭크뉴스 2025.06.22
50448 지난해 30억 개 팔린 '라부부'‥"중국 문화상품 성장" 랭크뉴스 2025.06.22
50447 배우 이장우, 11월 품절남 된다…8세 연하 예비신부는 누구 랭크뉴스 2025.06.22
50446 "억측 난무" 日 AV배우가 밝힌 '韓아이돌 성매매 의혹' 전말 랭크뉴스 2025.06.22
50445 탈북의원 박충권 "목숨걸고 탈출한 탈북민 비하…김민석 사죄해야" 랭크뉴스 2025.06.22
50444 이혼설 도는 미셸 오바마 “아들 안 낳아서 다행” 랭크뉴스 2025.06.22
50443 이 대통령, 내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추경 돌파구될까 랭크뉴스 2025.06.22
50442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 첫 간부회의···“단절된 남북 연락채널 복원 시급” 랭크뉴스 2025.06.22
50441 브라질서 열기구 불길 휩싸이며 추락…"최소 8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22
50440 탈출구 없는 고령자영업자 "빚내서 손해 보는 장사" 랭크뉴스 2025.06.22
50439 전국 비 피해 속출‥내일 아침까지 남부지방에 비 집중 랭크뉴스 2025.06.22
50438 "이 차 절대 타지 마세요"…日서 만든 '살인 에어백'에 벌써 19명 숨졌다 랭크뉴스 2025.06.22
50437 법원, 내란특검 추가기소 반발 김용현 측 집행정지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22
50436 벨라루스, 美특사 이례적 방문후 야당 정치범 석방 랭크뉴스 2025.06.22
50435 법원, 내란 특검 '김용현 추가기소' 집행정지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22
50434 군부대 이전에 ‘불어난 232억 원’…민간사업자 특혜? 랭크뉴스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