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식당 마당에 묶인 개 1마리 죽고 3마리 다쳐
20대 남성 불구속 입건…현역 군인 2명 조사 의뢰
개 4마리에게 쏜 비비탄. 비글구조네트워크 제공

경남 거제경찰서는 18일 비비탄을 쏘아서 개를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등 위반)로 20대 남성 ㄱ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ㄱ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현역군인 2명에 대해 소속 군부대에 조사를 의뢰했다.

ㄱ씨 등은 지난 8일 새벽 1시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한 식당 마당에 있던 개 4마리에게 1시간가량 비비탄 수백발을 쏘아서, 개 1마리를 죽이고 다른 3마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식당 옆 펜션에 투숙한 관광객이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휴가를 나온 군인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술을 마신 뒤 개에게 다가갔다가 물려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식당 폐회로텔레비전 영상에는 이들이 식당 마당에 무단침입해서 묶여있던 개들에게 비비탄총을 겨냥해서 쏘는 모습만 찍혔을 뿐 개에게 물리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44 로제도 반한 '그 인형' 주가 돌연 '털썩' …"中 정부 타깃 됐다" [글로벌 왓]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43 “미국, 삼성·SK 중국 공장에 미 장비 반입 제한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42 "불장에 묻지마 투자?”…2차전지株도 ‘활활’[이런국장 저런주식]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41 부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10대 3명 숨져…경찰 경위 파악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40 [속보] 광주 등 호남 곳곳 호우 경보…산사태 특보도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9 "잠 못 드는 밤"…제주 첫 열대야 발생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8 "삼성·SK 중국 공장 미국 장비 반입 제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7 트럼프 “이란에 정신 차릴 시간 주고 있다…2주가 최대치”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6 하루에 두 번 입맞춤 하는 연인의 로맨스를 시계에 담다... 반클리프 아펠이 내세우는 시간의 '서정미' [더 하이엔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5 속초로 파견 온 日 공무원 다나카 씨…"퇴근송 인상적이에요"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4 [속보] 광주 등 호남 곳곳 호우 경보...산사태 특보도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3 호남권도 장맛비…내일까지 150mm ↑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2 한남2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눈앞’…부동산원 타당성 검증 보고서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1 "신비롭던 그녀 눈동자, 생선 눈 됐다"…컬러렌즈 충격 부작용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30 李대통령 "아마존, 통큰 투자"…AWS, 한국에 5.5조원 쏜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29 수도권 호우특보 해제‥이 시각 동작대교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28 중국 전기차가 몰려온다…지리차 가보니 “1분에 차 한대 뚝딱” [특파원 리포트]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27 "아빠에 들키면 죽는다" 벌벌 떨던 노숙자, 47명 아빠된 사연 [후후월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26 "해수부라도 오면 좀 안낫겠나" 부산에 스며드는 여권발 북서풍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25 계엄 해제 의결 뒤 김용현 “대통령 명 받들었다. 우린 할 일 다했다”[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new 랭크뉴스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