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특별검사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특검보 4명이 확정됐다.
이 특검은 20일 대통령실로부터 류관석 이금규 김숙정 정민영 변호사에 대한 특검보 임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특검이 18일 특검보 후보 8명을 선정해 대통령실에 임명 요청한 지 이틀 만이다.
특검보 임명 절차를 마친 이 특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구지검 등 기존 사건을 수사해온 수사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고, 수사 인력을 파견 받는 등의 준비 절차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일보
위용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