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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3대 특검 중 가장 먼저 특검보 진용을 갖춘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팀 검사 등을 추가로 파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 기소를 위해 수사 준비 기간을 포기하고 곧장 수사를 시작한 '내란' 특검팀도 특검보 6명을 확정했습니다.

구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의 서초동 임시 사무실엔 본격적으로 특검보와 검사들이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민중기/'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혹시 준비 기간 20일을 다 사용하실 건지?> 지금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법무부에 28명 규모의 검사도 추가로 파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근 재수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미래에셋증권 주문전화 녹음파일을 확보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수사팀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 추가 기소 문제로 준비 기간을 포기하고 곧바로 수사부터 시작한 '내란' 특검팀도 이제 인선을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박억수·박지영 변호사, 이윤제 교수, 김형수· 박태호 변호사, 그리고 장우성 변호사가 특검보로 임명됐습니다.

5명은 검찰 출신, 1명은 경찰 출신입니다.

이미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를 포함한 9명의 차장·부장급 검사를 파견받았고 어제는 내란 사건 재판에 참여 중인 검사 등 검사 42명 파견을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경찰에도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있던 국수본 박창환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31명의 수사관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순직 해병' 이명현 특검은 특검보 임명 통보를 기다리며 국방부 등으로부터 파견받을 인력을 추리고 있습니다.

[이명현/'순직 해병' 특검]
"<준비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평가 좀 있는데 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음, 그렇진 않습니다. 뭐 물밑으로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특검은 특검보가 임명되는 대로 공수처와 대구지검 등으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구나연입니다.

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민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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