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카카오

카카오톡에 스포일러(미공개 내용을 알리는 행위) 방지 기능이 추가됐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이날부터 카카오톡 채팅방에 '스포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메시지 입력창에서 글을 쓴 뒤 가리고 싶은 부분을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옵션 중 ‘스포 방지’를 선택하면 된다. 채팅방에 전송된 메시지는 채팅방과 채팅방 리스트 등 카카오톡 내부에서 선택한 영역이 가려진 채 보인다. 숨은 메시지는 말풍선을 클릭해야 확인할 수 있다. 말풍선 당 최대 10개까지 여러 개의 스포 방지 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드라마나 영화 결말, 스포츠 경기 결과처럼 스포일러에 민감한 정보를 공유할 때 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소나 계좌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목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스포 방지 서비스는 안드로이드·iOS·윈도우 모두 v25.5.0 이상 버전에서 모바일과 PC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맥(PC)은 오는 7월 적용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채팅방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소소한 재미를 느끼도록 스포 방지 기능을 도입했다”며 “민감 정보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이 기능을 적절히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95 “상장 후 675% 급등”…‘돈나무 언니’도 베팅한 ‘이 종목’ 랭크뉴스 2025.06.21
50194 [속보] 조은석 내란특검, 김용현측 기소 이의신청 관련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21
50193 레인부츠, 무좀 위험 높인다...장마철 곰팡이·세균 주의보 랭크뉴스 2025.06.21
50192 중국 연구진, 길이 2㎝ 모기 크기 정찰 드론 개발…초당 500번 날개짓, 레이더에도 안 걸려 랭크뉴스 2025.06.21
50191 근로시간 단축...‘주 4.5일’ 시대가 온다 랭크뉴스 2025.06.21
50190 전북도 장맛비…내일까지 최대 150mm ↑ 랭크뉴스 2025.06.21
50189 우주 ‘인공 일식’으로 ‘태양 코로나’ 봤다…유럽우주국 세계 첫 성공 랭크뉴스 2025.06.21
50188 보이스피싱범 ‘서희재 검사’…“텔레그램은 범죄에 악용...” 랭크뉴스 2025.06.21
50187 ‘제로섬’이냐 ‘특효약’이냐···지역화폐, 골골대는 골목경제 살릴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6.21
50186 美, 지중해로 구축함 증파…이스라엘 미사일 고갈대비 랭크뉴스 2025.06.21
50185 샤넬백 선물 의혹 통일교 전 본부장‥교단 중징계 위기에 "법적 조치" 랭크뉴스 2025.06.21
50184 트럼프, 이란에 "협상 시한 최대 2주… 정신 차릴 시간 준 것" 랭크뉴스 2025.06.21
50183 트럼프 “이란에 정신 차릴 시간 주고 있어…2주가 최대치” 랭크뉴스 2025.06.21
50182 인도네시아 KF-21분담금 ‘먹튀’ 현실화에…‘저자세’ 침묵하는 방사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6.21
50181 코스피 시총 올들어 500조원 불어나‥'1조 클럽' 25개사 증가 랭크뉴스 2025.06.21
50180 [시승기] 한번 충전에 720㎞… 3000만원대 수소차 ‘디 올 뉴 넥쏘’ 랭크뉴스 2025.06.21
50179 [오늘의 와인] 품격의 일상화를 위한 시도…르 쁘띠 샤도 드 브루노 라퐁 랭크뉴스 2025.06.21
50178 광주 북구·전남 담양 산사태 위험 예보 '경보' 발령 랭크뉴스 2025.06.21
50177 정용진 트럼프 주니어 초청, 네이버 사우디 진출...트럼프 시대 중요성 커진 '기업 외교' 랭크뉴스 2025.06.21
50176 ‘김용현 추가 구속’ 칼 뺀 특검, 윤·김·심 지옥문 열렸다 [논썰] 랭크뉴스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