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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 장마가 시작되면서, 하루 종일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비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차가 침수 되거나, 강풍에 가로수 등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지역 등에는 호우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윤우 기자, 비 피해 상황 지금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효된 호우 특보로 곳곳에서 비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는 오늘 아침 6시쯤 지하터널을 지나던 차량이 물에 잠겨, 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강한 비, 바람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는다는 신고도 수도권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출근길 한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중랑교 진입 램프와 북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입 램프 구간 등이 출근길 한때 통제됐다가 오전 9시 기준으로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청계천과 도림천 등 서울 시내 하천 29곳은 현재 출입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장마철엔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에 접근을 반드시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경기에서는 의정부, 포천, 과천, 김포 등에 인천에서는 옹진을 제외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 강원 철원과 화천, 충남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최찬종/화면제공:경기북부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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