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20일) 검찰과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도 진행 도중 중단했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 서울 종로구 국정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수부의 경우 보고 자료가 일방적으로 유출됐다"며 "이에 대해 해수부의 설명과 태도가 불명확해 더 이상의 보고가 무의미하다고 판단, 분과장이 보고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정위는 오전에 열린 검찰과 방통위 보고를 중단시켰습니다.
조 대변인은 검찰이 "대통령 핵심 공약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다"며 "공약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행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해, 오는 25일 다시 업무보고를 열기로 조정했다"고 했습니다.
방통위에 대해선 "과거 윤석열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과 개선의 의지,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조치가 불충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방통위는 26일 국정위에 다시 업무보고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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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변인은 검찰이 "대통령 핵심 공약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다"며 "공약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행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해, 오는 25일 다시 업무보고를 열기로 조정했다"고 했습니다.
방통위에 대해선 "과거 윤석열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과 개선의 의지,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조치가 불충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방통위는 26일 국정위에 다시 업무보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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