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 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인수자를 찾는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에 대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허가하고, 매각 주간사에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홈플러스 인천숭의점 매장에서 시민들이 개점 시간에 맞춰 입장하고 있다. / 뉴스1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신청한 인가전 M&A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인가 전 M&A는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기 전에 M&A를 추진하는 것이다.

법원이 외부 회계법인에 조사를 맡긴 결과 홈플러스는 청산가치가 3조6816억원으로 계속 기업을 운영할 때 가치 2조5059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 측은 인가 전 M&A를 통해 계속 영업을 하면서 외부자금을 유치하겠다고 법원에 신청했다.

법원은 홈플러스에 스토킹호스(Stalking-horse) 방식으로 M&A를 하라고 했다. 우선협상대상자를 먼저 선정하고 공개입찰을 병행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인수 희망자를 찾는 것이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최종 인수자 선정까지 약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73 "정자기증으로 낳은 100명도 상속" 재산 23조 이 남자, 누구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2 "올해 벌써 130명 걸렸다"…여름철 찾아오는 불청객, 결국 주의보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1 증인 없는 ‘김민석 청문회’되나… 여야 합의 끝내 불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0 조기 전당대회 국면에 野 당권 주자들 '시동'... 김문수, 측근들과 오찬 회동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9 "재가 고통받고 있슴니다" 맞춤법 틀려 더 오싹한 층간소음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8 의혹엔 입 닫은 채 노골적 응원으로 역공만... 與 '김민석 총리 굳히기'로 여론전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7 “검찰, 대통령 공약과 반대로 보고”…방통위·해수부 업무보고도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6 "전 국민에 '최대 52만원' 준다는데"…소비쿠폰, 언제부터 어떻게 받을까?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5 국힘 "김민석, 6억 쟁여놓고 몰래 썼단 의미…검증실패 사과해야"(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4 ‘삼천피’ 돌파에 대통령실도 반색…“5천 시대 열겠습니다”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3 “알맹이 뺐다”“자료유출”…검찰 등 줄줄이 국정위 보고 파행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2 채팅방 메시지에 웬 모자이크?…카톡 '스포 방지' 기능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1 '23조원 재산' 텔레그램 CEO "106명 자녀에게 상속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0 국힘 "김민석, 집에 6억 쟁여놓고 몰래 써…검증실패 사과해야"(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59 이 시각 서울 홍제천…서울시, 하천 17곳 통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58 국방부 “한국, 美동맹국 중 GDP 대비 국방비 높은 편”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57 증거 쏟아진 '도이치'…김건희 재수사 핵심, 권오수 입에 달렸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56 李, 소버린AI 반대론에 "'농사 왜 짓냐'는 얘기와 같은 위험한 생각"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55 이재명 대통령 ‘빵 터진’ 울산시장의 민원처리법…현장도 웃음바다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54 살벌했던 방통위 업무보고…‘눈 질끈, 입 꾹’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