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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 미포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저력으로 AI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AI 세계 3대 강국을 만들겠다고 공약한 이재명 대통령.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위대한 국민과 기업의 저력으로 인공지능 첨단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시중 말로 깔딱고개를 넘는 국면인 거 같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준비하기에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도 있고, 또 자칫 잘못하면 되돌아 내려갈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인데."]

또 이번 데이터센터 설립이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 거란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이 수도권에서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 주는 모범적 사례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울산 데이터센터는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와 수조 원을 공동 투자해, 2029년 2월까지 103MW 규모로 완공될 계획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5명의 차관급 인선도 단행했습니다.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 본부 상근회담 대표를, 행정안전부 차관에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를 임명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을 발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는 각 부처가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 관료들을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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