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정기획위 방통위 업무보고

이재명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 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중단했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검찰 업무보고와 관련해 "대통령 공약 내용이 제대로 분석되지 않고, 통상적인 공약 이행 절차라는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고 있다"며 중단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등 대통령 핵심공약은 없고, 오히려 검찰이 가진 권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업무보고를 한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도 기획위원들의 거센 질타로 시작한 뒤 도중 중단됐습니다.

국정기획위 위원들은 비공개 보고에서 방통위가 언론사들을 상대로 한 소송을 전부 취하하고 사과하라고 요청했고, 이를 방심위 간부가 반박해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검찰 업무보고는 추가 자료를 제출받은 뒤 다음주 수요일 다시 할 예정이며, 방통위와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을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55 이스라엘, 2주가 전쟁 한계?…방공망 비용 감당 힘들 듯 랭크뉴스 2025.06.21
50154 日, 방위비 증액 요구에 美과 고위회담 취소 강수…韓 국방비 압박 코앞 랭크뉴스 2025.06.21
50153 부산 아파트 화단서 10대 3명 숨진 채 발견…"고교 친구 사이" 랭크뉴스 2025.06.21
50152 北, '태극기 지우기' 이어…월드컵 생중계 중 이강인 잡히자 랭크뉴스 2025.06.21
50151 키오스크가 불러온 비극···그림자 노동은 늘고 여성이 설 곳은 줄어든다 랭크뉴스 2025.06.21
50150 타국 실권자 '삼촌'이라 부르며 자국군 '뒷담화'... 태국 총리 실각 위기 랭크뉴스 2025.06.21
50149 [속보] 호남 곳곳 '호우 경보'‥광주·전남 산사태 특보 확대 랭크뉴스 2025.06.21
50148 [Why] 한국콜마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단순 오너리스크 아닌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21
50147 급증하는 지반침하 신고…장마철엔 발밑 더 불안 랭크뉴스 2025.06.21
50146 핵협상 '빈손' 종료‥"이스라엘 잘하고 있어" 랭크뉴스 2025.06.21
50145 ‘수용자 자녀’인 나, 글로 쓰고 나서 마주하게 됐다 [.txt] 랭크뉴스 2025.06.21
50144 로제도 반한 '그 인형' 주가 돌연 '털썩' …"中 정부 타깃 됐다" [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21
50143 “미국, 삼성·SK 중국 공장에 미 장비 반입 제한 통보” 랭크뉴스 2025.06.21
50142 "불장에 묻지마 투자?”…2차전지株도 ‘활활’[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6.21
50141 부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10대 3명 숨져…경찰 경위 파악 랭크뉴스 2025.06.21
50140 [속보] 광주 등 호남 곳곳 호우 경보…산사태 특보도 확대 랭크뉴스 2025.06.21
50139 "잠 못 드는 밤"…제주 첫 열대야 발생 랭크뉴스 2025.06.21
50138 "삼성·SK 중국 공장 미국 장비 반입 제한" 랭크뉴스 2025.06.21
50137 트럼프 “이란에 정신 차릴 시간 주고 있다…2주가 최대치” 랭크뉴스 2025.06.21
50136 하루에 두 번 입맞춤 하는 연인의 로맨스를 시계에 담다... 반클리프 아펠이 내세우는 시간의 '서정미' [더 하이엔드] 랭크뉴스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