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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장중 3000선을 넘어섰다.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일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6.63포인트(0.89%) 오른 3,004.37이다.

장중 3000선을 기록한 것은 2022년 1월 3일(3010.77)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코스피가 최초로 장중 3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1월 6일(3027.16)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78포인트(0.29%) 오른 2986.52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3439억원, 기관이 385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601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최근 증시 상승은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 추경 확대, 외국인 수급 개선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의 기술적 반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으나, 3000선 안착 여부는 추가 수급 유입과 실적 개선 여부에 달렸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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