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코오롱모터스 구승회 상무 판매 기록
수입차 업계 최초 개인 누적 4000대
2024년 영업사원 출신 첫 임원 승진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개인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한 구승회 코오롱모터스 상무. 사진제공=코오롱모빌리티그룹

[서울경제]

국내 수입차 영업사원 가운데 최초로 단일 브랜드 차량을 4000대 넘게 판매한 주인공이 나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자회사 코오롱모터스의 BMW 강남지점 구승회 상무가 입사 23년 만에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상무가 세운 누적 판매 4,000대 기록은 수입차 업계 영업사원 가운데 최초다. 판매대수를 매출로 환산하면 약 3000억원에 달한다.

구 상무는 입사 이후 연 평균 174대가량 판매하며 20년 간 14차례 ‘판매왕’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또 BMW그룹코리아가 매년 주관하는 어워드에서 11회 연속 BMW 프리미엄 맴버로 선정됐고 명예의 전당 맴버이자 BMW 세일즈 레전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구 상무는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수입차 업계 현직 영업사원 중 처음으로 상무로 승진했다.

구 상무는 4000대 판매 기록 달성에 대해 “세일즈는 물건을 잘 파는 기술보다 지속적인 성실함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과정”이라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성실함이 제 영업 철학의 핵심이며 진심을 다하면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같은 자리에서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개인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한 구승회 코오롱모터스 상무. 사진제공=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터스는 세일즈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판매 경쟁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BMW와 MINI의 세일즈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고 우수 직원의 성취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세일즈 직원 대상 별도의 워크샵을 통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특히 100대 이상 판매한 직원들의 성공 노하우와 고객 응대 방안 등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진 코오롱모터스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킨 열정이 결국 업계를 바꾸는 기록으로 돌아왔고 코오롱모터스의 영업 조직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성공 노하우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86 김민석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여야 협의 결렬…민주 “그대로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85 주학년 "성매매 안 했는데 일방적 퇴출" vs 소속사 "허위 주장"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84 정청래·박찬대 ‘이재명 후임’은 누가…‘찐명 대결’ 과열 분위기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83 "한국 택시 기사 조심하세요"…태국 SNS 발칵 뒤집혔다는데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82 정부, 주4.5일제 도입 단계적 추진…연내 지원법 제정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81 김민석 '재산 의혹' 사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배당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80 "1000만 배우도 제쳤다"…李대통령 발탁 AI수석 하정우 관심↑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9 강풍 속 인천대교 달리던 차량서 컨테이너 떨어져…2명 부상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8 "밤낮없이 일해 빚 갚았더니 바보됐다"…역대급 '빚 탕감'에 허탈한 사람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7 "네 발목 모두 잘린 백구 발견... 의도적인 동물 학대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6 '김민석 청문회' 증인 채택 끝내 불발... 여야 서로 책임 전가만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5 석방 군인 복부에 새겨진 '러시아에 영광을'…우크라 '경악'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4 "헉! 불 켜 보니 진드기 100마리"... 대구 호텔서 일가족 '봉변'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3 "정자기증으로 낳은 100명도 상속" 재산 23조 이 남자, 누구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2 "올해 벌써 130명 걸렸다"…여름철 찾아오는 불청객, 결국 주의보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1 증인 없는 ‘김민석 청문회’되나… 여야 합의 끝내 불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70 조기 전당대회 국면에 野 당권 주자들 '시동'... 김문수, 측근들과 오찬 회동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9 "재가 고통받고 있슴니다" 맞춤법 틀려 더 오싹한 층간소음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8 의혹엔 입 닫은 채 노골적 응원으로 역공만... 與 '김민석 총리 굳히기'로 여론전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67 “검찰, 대통령 공약과 반대로 보고”…방통위·해수부 업무보고도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