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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할 6명의 특검보 임명안을 19일 밤 재가했다. 채상병 특검에 참여할 특검보 4명도 이르면 20일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주 안에 ‘3대 특검’의 특검보 14명 인선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내란 특검 특검보 후보자 8명 중 6명의 임명안을 지난 19일 밤 재가했다. 조은석 특검이 지난 17일 특검보 후보자 8명에 대한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접수한 지 사흘 만이다.

민중기 특검이 이끄는 김건희 특검은 지난 17일 밤 부장판사 출신인 문홍주 변호사와 검찰 출신의 김형근, 박상진, 오정희 변호사 등 4명이 특검보로 임명됐다. 채상병 특검을 이끄는 이명헌 특검도 18일 밤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는데, 이 대통령은 21일까지 이 가운데 4명을 특검보로 임명해야 한다.

특검보 임명이 마무리되며 3대 특검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내란 특검을 이끄는 조우석 특검과 파견 검사 일부는 서울 고검에 사무실을 차리고 지난 17일부터 업무 준비를 시작했다. 김건희 특검팀 역시 지난 18일 서초역 인근 사무실에서 특검 업무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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