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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밤 최저기온 26.4도···이틀째 ‘열대야’
화천·양구 호우 특보, 강원 북부 중심으로 비
레이더 합성 영상(HSR). 강원지방기상청 제공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강원 강릉지역에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2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3분 강릉의 밤 최저기온이 26.4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20일 아침 8시에도 기온이 29도를 넘어 이틀째 열대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0일 강원 대부분 지역 비가 내리면서 26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동해안 일부 지역의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화천·양구 등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9시 이후 20일 오전 9시까지 강수량은 화천 광덕고개 101㎜, 철원 인남 81㎜, 양구 오천터널 75㎜, 춘천 부다리고개 39.5㎜, 홍천 대곡초 19㎜를 기록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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